노 나이트 이즈 투 롱 (No Night Is Too Long, 2002) 범죄, 드라마, 스릴러 | 영국, 캐나다 | 85 분
감독 : Tom Shankland 각본 : Kevin Elyot 출연 : Lee Williams, Marc Warren, Mikela J.Mikael, Salvatore Migliore 등급 : 해외 NG 언어 : 영어 Plot Keywords : Gay Sex | Sex Scene | Vulgarity | Towel | Bed
영국의 N마을에 사는 팀은 망령에 쫓기고 있다. 익명의 편지. 그 편지에는 `표류`에 대한 내용과 팀에 대한 악의가 담긴 말이 적혀 있다. 팀은 과거를 회상한다. 학생시절 팀은 에밀리라는 애인이 있었으나 아이보라는 고생물학자를 만나게 되면서 그를 사랑하게 되고 에밀리와 헤어진다. 팀은 아이보를 따라 그의 알라스카 여행에도 동행하게 되는데 일이 엇갈려 2주간 혼자 지내게 되고 그 때 이자벨이라는 베일에 휩싸인 신비로운 여인을 만나게 된다. 팀은 이자벨에게 급속하게 끌리고 결국 아이보에게 이별을 고하지만 아이보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P.D.제임스와 함께 현대 영국 미스테리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루스 렌델/바바라 바인(Ruth Rendell／Barbara Vine 1930- 바바라 바인은 렌델이 활동하는 또 하나의 작가명. 렌델은 미스테리적 요소나 사이코적 칼라가 강한 작품, 바바라 바인은 순문학 경향이 강한 작품에 사용)의 원작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양성애자인 한 남자를 둘러싼 파멸적인 애증을 미스테리적인 수법으로 엮어낸 영화다. 전형적인 치정극 형태로 진행되다가 후반부에 줄거리가 조금 복잡미묘해지는데 잘 이해하지못한 부분도 있다. 이자벨과 아이보의 관계, 1년뒤에서야 아이보가 팀앞에 나타나는 점, 결국 팀이 아이보를 간접적으로 다시 죽이게 되는 이유 등. TV물이라서인지 긴장감이 많이 떨어져서 그다지 재미는 없었으나 두 남자배우의 호연은 그런대로 좋았다. 마크 워렌. 개성있는 새로운 배우의 발견!
사랑에 대한 집착은 늘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초래하지만 집착이 없다면 그것을 사랑이라 부르는 것도 이상하다....
Young Tim Cornish's life has begun with great promise. Blessed with extraordinary good looks, Tim enjoyed much attention and cared little of broken hearts. At University he was a favored student in a prestigious creative writing course, but a chance meeting, a stolen kiss and a sudden flare of passion sets Tim on a journey of betrayal, heartbreak and murder. In a flashback, he tells his story of cruelty, love and a soul-destroying guilt that offers little chance for redemp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