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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 드라마 |
| subject : | 안녕하세요 |
| home : | 없음 |
안녕하세요 김마리오님! 기억하실지 모르시겠지만 센타이존 시절 드라마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우연하게 어릴적 생각이나서 찾아보았는데... 아직도 게시판이 살아있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그리고 또 슈터군의 글이 있는거르보고 또 한 번 놀랬구요. 요즘은 먹고 사는 일, 당장의 눈 앞에 일들에 치여서 특촬물 등과 관련 된 것은 모조리 잊고 지냈는데요, (또 나이가 들어서 ‘저런건 애들 보는거’라는 생각도 가끔 하기도하는 아저씨가 됐네요) 아주 보통날 새벽에 문득 생각 나더라구요. 지금에와 보니, 2000년대 초반 너무도 좋아했던 ‘슈퍼전대’가 그리운 것이 아니라 그때 그 시절 아침부터 잠들기 까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시긴을 함께 보냈던 사람들과, 순수했던 당시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그리운 것 같네요. 이 글을 아주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읽게 되시겠지만 제 추억을 아직 간직하고 계셔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몸 건강히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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