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다큐]다문화 젊음, KOREA를 맛보다

 각 국의 청소년들이 한복을 입고 강사로부터 전통예절을 배우고 있다. 많은 여성 참가자들이 까다롭고 복잡하지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는 한국 예법을 즐겁게 체험했다. ▶ 충북 괴산 ‘광장’ 에 집합한 25개국 청소년
지난달 20일 충북 괴산의 한 작은 마을에 전 세계에서 날아온 청소년들이 모였다. 25개국에서 온 200여명의 젊은이들은 국가와 인종, 종교를 뛰어넘어 다문화 사회 속에서 상생을 위한 자신들의 역할을 생각해 보고 문화발전과 국제협력을 위한 토론의 장인 ‘제 18회 국제 청소년 광장’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다문화사회와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3박4일간의 짧지만 의미있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청소년들은 한복 입어보기, 다도, 한국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감자캐기, 옥수수따기 등의 농촌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참가국들간의 문화 다양성과 세계화의 흐름을 서로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 채택한 서울 선언문은 이 모임이 갖는 커다란 의미를 깨닫게 한다. “우리 청소년들은 다문화 사회의 이상을 만드는 데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은 미래의 지도자가 아니라 현재 사회를 만들어 가는 파트너이기 때문이다.”
〈사진 글 /김정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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