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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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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외국인 무료 운전교육 큰 호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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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외국인 무료 운전교육 큰 호응 충남경찰청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무료 운전교육 프로그램이 이주여성 등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경찰청이 운영하는 ‘드라이빙 클래스’에 참가한 외국인 이주여성이 경찰관으로 부터 운전교육을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아산|정혁수기자
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는 지난 5월부터 외국인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드라이빙 클래스’를 운영한다. 운전교육을 통해 한국생활 조기 안착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영어·한국어·베트남어 등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간가량 진행되며 경찰관·의경·통역봉사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실은 문을 연 지 100여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평택·천안 등 인근 지역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문의가 잇따를 정도로 인기다. 5주 과정을 마친 1기생 31명 중 12명은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통과하는 성과도 거뒀다.
‘드라이빙 클래스’는 아산경찰서 외국인인권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아산경찰서 외국인인권센터에서는 운전교실 외에 통역지원, 인근 병원과 연계한 건강진료, 임금체불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는 2006년 4월 당시 김정식 충남경찰청장이 급증하는 외국인노동자, 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 설치했다.
지난 8일에는 필리핀 경찰청 대표단이 인권센터를 방문해 자국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정혁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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