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 명절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18일 오전 충북 청주시 평동떡마을에서 열렸다.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여성 결혼이민자 교육생 30명과 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 직원 5명, 여성단체회원 5명 등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이날 한복입기와 송편만들기 등을 배우고 윷놀이, 널뛰기, 투호던지기 등 전래의 놀이문화를 즐기면서 우리민족의 정신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모처럼의 야외활동을 통해 교육생간 화합도 다졌다.
이날 수자원공사는 참여자들이 떡마을까지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을 지원했다.
한편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개강해 오는 11월27일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마다 2시간씩 시 여성발전문화센터에서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한국어교육 등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여성 결혼이민자가 교육에 참여하고, 배운 바를 실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주여성의 한국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기기자 skle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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