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천지연 폭포서 ‘세계음식 축제’ 열려
천지연 폭포에서 세계음식 축제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17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2일 서귀포시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세계추석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외국인지원센터(소장 김세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5개국 10개팀으로 나눠 각 나라별 세계추석 전통음식 만들기 경연과 품평회, 민속놀이, 장기자랑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 전통의상 입어보기와 가족사진 찍어주기, 송편과 빙떡 만들기 체험,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국제결혼을 통한 이민여성에게 우리 문화를 이해시키고 외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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