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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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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정책 차별화 절실... 백석대 강기정교수 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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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정책 차별화 절실... 백석대 강기정교수 논문 충남 228건중 63% 도.농 특성 고려 안해 지속 사업은 9.5%… 38.6% 1회성 행사 천안 등 충남지역 결혼이민자 가족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비교한 결과 이주 여성을 위한 가족단위의 차별화 및 전문화된 정책개발 등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백석대 기독교복지학과 강기정 교수가 발표한 ‘충남의 결혼이민자 가족복지정책 및 가족복지서비스 모형`에 관한 논문에 따르면 도내 각 기관에서 벌이고 있는 프로그램은 모두 228건이며 이 가운데 67.5%인 154건이 이주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31건(13.6%)으로 뒤를 이었으며 가족대상 22건(9.7%), 부부 21건(9.2%)순으로 조사됐다.
또 각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 가운데 전체 138건(60.5%)이 가족생애주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드러났으며, 자녀양육기 42건(18.4%), 가족형성기 31건(13.6%), 자녀출산기 17건 (7.5%) 등 모두 90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게됐다.
도시와 농촌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실시되는 프로그램도 144건으로, 전체 63.2%를 차지하고 있어 이주여성 등 생활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각 기관의 사업 중 1회성에 그치는 사업이 88건 38.6%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지속적 사업은 22건 9.5%에 불과해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강교수는 각 기관과 이주여성 가족 간 쌍방향 정책 및 서비스가 절실하며 중복지원과 비전문적지원서비스를 가급적 줄여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결혼생활주기와 지역, 교육수준, 출신국, 언어수준 등을 고려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다문화사회를 고려해 충남지역의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및 교육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교수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결혼이민자 가족은 우리의 가족이 됐고 주민이 됐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수준을 넘어 사회의 핵심구성원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문화적 사회통합지원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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