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지부장 한용석)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외국인 결혼여성 이민자는 결혼비자 발급 후 국적을 취득하기 전까지 2년여 동안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돼 사실상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농협금산군지부는 10일 관내 결혼이민여성 농업인 부부를 위해 군지부 내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는 이민여성 부부 40여명이 나와 자궁암과 유방암 등 여성 관련 암 검사와 , 위장촬영, 가슴 엑스레이(X-ray), 복부 초음파 등 23개 항목에 걸쳐 종합 검진을 받았다.
금성면에 거주하고 있는 땅롱히엔씨(베트남)는 “농협에서 주관한 외국인여성 농업인 한글교실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있는데 이렇게 무료건강검진까지 가족과 함께 받게 되어 따뜻한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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