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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연합뉴스
subject    결혼이민자와 함께 하는 한마당 가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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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직원과 결혼이민자의 만남의 장

법무부(장관 정성진)는 2007. 10. 13.(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법무연수원(경기도 용인시 소재) 대운동장에서 정성진 법무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가족 100여 명과 전국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600여 명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2005년 최초 개최된 이후 금 3회를 맞는 금번 행사에는 경인지방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100여 명과 그의 가족들이 참가해 전국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600여 명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졌다.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은 오전 11시에 풍물패를 앞세우고 입장한 후, 법무부 홍보대사인 에바와 루베이다(미녀들의 수다 출연),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피구, 공굴리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역 결혼이민자 대표 모임 회장인 아마란토 파트리샤(필리핀 출신, 여)는 "최근 결혼이민자에 대한 대한민국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으나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과 결혼이민자 가족이 함께 운동경기를 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법무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충북 청주에서 남편과 같이 참석한 베트남 결혼이민자 N씨는 "작년 2월 함께 입국한 고향 친구 K씨(서울 송파구 거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어릴 적 고향에서 친구와 함께 한 운동회의 추억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홍보대사인 에바, 루베이다(미녀들의 수다 출연 중), 티모시 등이 참가하며, 전 개그맨 이원승의 사회로 치러진 식후 행사에는 노사연, 박일준, 이애숙(코리아나 멤버), 장리인, 라츠(5인조 락그룹), 홍석천, 김진수 등 많은 방송인이 함께했다.

추규호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은 "지난 5월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한마당 축제에서 결혼이민자와 직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는 국민과 외국인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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