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신왕섭)은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시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공연 ‘얼쑤 코리아(Eolssu Korea)’를 오는 26일 오후 7시 청주 솔밭공원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문화와 언어가 다른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한국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최고의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의 파워풀한 협연,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한국의 파리넬리’라 불리우는 가수 조관우, 한류열풍을 주도하는 B-boy 오메가 포스크루(Omega Force Crew)가 출연해 청주시립국악단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지닌 채 생활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 유학생들을 위로하고 외로움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이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와 청주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하고, 서로 이해하고 친선을 도모해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지역 거주 외국인은 근로자,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등 모두 1만9475명에 이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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