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장례문화와 장사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공무원과 지역주민, 언론 등이 함께 하는 장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 권형례 의원은 14일 보건복지여성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사시설은 혐오시설로 인식돼 사회적 합의가 없이는 추진이 어렵고, 예전부터 장례는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공동으로 협의하는 관례가 있다”며 “지역 주민과의 마찰을 줄이고, 질 높은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사위원회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화장장이 위치한 정림동 명암마을 공원화 사업을 소관부서도 아닌 보건복지국여성국에서 맡다보니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며 “소관부서인 환경국으로 업무를 분장해 하루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장사시설 현대화를 위한 예산 191억원을 64억원으로 감액한 것은 대전시가 장묘문화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 아니냐”며 “대전 공설화장장 부지에 대전·충남 광역화장장 건립과 시설 운영 및 관리비 재정 보조를 통해 사용료 감면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희진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국제 결혼 등의 급격한 증가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 아이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함께 더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 오정섭 의원은 자치행정국에 대한 감사에서 “로봇랜드 마저 실패로 돌아갔고, 민선 4기 1년반 동안 여러 국책사업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어 ‘행복한 대전’이 아닌 ‘불행한 대전’으로 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산업건설위원회 심준홍 의원은 투장통상본부 감사에서 3D 업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부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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