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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국민일보
subject    “차별없는 교육·취업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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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9주년-함께 하는 사회 多문화 가정시대] “차별없는 교육·취업기회 제공”  
 
세계 각국은 이주 외국인들을 사회구성원으로 통합하는 것을 국가 주요의제로 채택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주 여성과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내국인과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누릴 수 있도록 취업과 사회복지,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구의 절반이 외국인 이민자로 구성된 호주는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기 위해 정부에 '이민 및 다문화부'를 설치하고, 정규교육과정에서 인종차별의 편견을 없애도록 강조하고 있다. 마을 경찰서에는 소수민족 출신 시민의 언어 소통을 위해 '소수민족 연락관'이라는 공무원을 두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3월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주민 지원시책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다문화 공생추진 플랜'을 발표했다. 결혼이주 여성 문제를 국가의 기본단위를 이루는 가족 문제로 접근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지자체는 거주지 확인과 언어장벽 문제해결, 외국인 가족의 세대간 격차 문제 해결 등을 위한 포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캐나다는 이미 1973년 국무부 내에 다문화주의국을 설치했을 정도로 다문화 역사가 깊다. 91년에는 다문화주의 및 시민권부로 확대 독립시켜 다문화주의 관련 연구나 출판·방송·전시 등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렸다.

특히 여성과 원주민, 장애인에 이어 유색 소수민족을 고용균등법 대상으로 지정, 사회통합을 증진시키고 있다.

황일송 기자 il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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