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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연합뉴스
subject    [담양군청] 담양군, 자매결연 활동으로 '국제결혼 이주여성' 마음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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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170여명과 자매결연,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살피기 

담양군(이정섭 군수)에서는 지난 11월 국제결혼 이주여성 170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공무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주여성 전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위로·격려 등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제결혼이주여성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시책은 군 산하 간부공무원들이 언어나 풍습이 다른 한국에서의 생활이 어려운 낯선 이주여성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안부는 물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서 이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감나는 주민 복지를 펼치겠다는 방침에서 시작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활동 결과를 살펴보면 생활지원과에서는 지난 성탄절 전날 자매결연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결연대상 4가정을 방문 하여 과일상자를 전달하였고, 담양읍(읍장 국금표)에서는 백동2구 권창희 이장이 어려운 이웃에 보내달라며 기탁한 백미 20포대(20kg)를 결연대상 20가정에 전달하였으며, 고서면 김영대 담당은 이주여성을 향한 부모의 심정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보온내의를 전달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담양읍에 거주하는 쉘리 안드라베(필리핀출신)는 "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공무원과의 결연으로 너무나 든든하고 좋다"고 말하며 "평소 몰라서 속만 태우고 궁금해도 못 물어본 내용을 물어볼 수 있겠다"며 좋아했다. 

김경식 생활지원과장은 "금년도에도 국제결혼이주여성과 공무원간 결연사업이 사각지대에 놓여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주여성들까지 보듬어 안아 이들의 안정적인 삶의 영위를 돕는 좋은 계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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