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name |
뉴시스 |
| subject |
옥천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자매결연 연결 |
| home |
없음 |
|
|
옥천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자매결연 연결
충북 옥천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여성과 한국인 가족의 자매결연을 연결하는 '멘토매칭'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멘토매칭'이란 결혼이민자여성과 한국인 가족과 결연을 맺음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3년전 베트남에서 시집온 고희수씨와 지난해 결연한 장종숙씨(59.청산면 교평리)는 "슬하에 2남3녀를 두고 있으나 새롭게 딸을 얻은 기분"이라며 "서로 집도 왕래하는 등 친정 엄마와 딸같이 지내고 있다"고 자랑했다.
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올해 배트남 출신 쩐아우헌씨 등 9명과 한국가족이 맨토매칭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유교적이고 전통적.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시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애(愛)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결연을 맺어 외국 이주 여성이 한국에서 잘 적응하고 한 가족같이 지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오후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시부모를 초청해 가족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고, 고부들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시간도 가졌다.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