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영화 속 주인공 된다?
이주여성이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다. 그동안 변방에서 삶을 의탁해온 이주여성들이 당당하게 스크린의 배우로 출연해 화제를 뿌린다.
사)전주영상위원회는 오는 7월 3일까지 이글픽쳐스에서 준비하는 영화 ‘이 죽일 놈의 며느리’에 출연할 주연배우 모집을 위한 전라북도 오디션을 실시한다.
방영선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국제결혼을 통해 필리핀에서 온 천방지축 며느리와 정많은 시아버지, 그리고 속 깊은 아이들의 가족 성장이야기를 그렸다.
여우 주연배우 1명과 남자 아역배우 1명, 여자 아역배우 1명을 모집하며 주연배우의 경우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의 필리핀 이주여성이 자격조건이다. 또한 남, 녀 아역배우의 경우 동남아시아계열 혼혈인으로 국한 것도 영화의 사실성을 살리기 위한 배려다.
오는 7월 6일 1차 심사를 통해 간단한 자기소개 정도의 면접과 카메라 테스트를 해, 1차 심사 합격자에 한해 오는 7월 13일 2차 심사 연기테스트를 한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면접 장소는 추후 개별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접수는 전주영상위원회 사무국 또는 우편, 이메일(jeonjuf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전주영상위원회 사무국(☎ 286-0421)./이상덕기자·lee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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