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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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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어려움 함께 고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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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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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어려움 함께 고민해요
태안군 여성자원봉사회 엄마손 인형극단(대표 조한숙) 회원들은 국제결혼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인형극을 만들어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다문화 가정의 문제 해결점을 유치원교육에서 부터 바로잡기 위해 28일 오전11시 백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 성교육 인형극 ‘우리몸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공연을 가졌다.
이들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한국농촌총각의 국제결혼으로 인한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과 그의 가족들이 겪고 있는 각종 문제들을 인형극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가 가정뿐만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그들의 자녀들이 겪게 되는 아픔을 인형극을 통해 함께 이해하고 풀어나가면서 가까운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인형극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태안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오는 12월말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등 20여곳을 순회하며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태안=정명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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