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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기부마다 한 걸음 앞으로"
SBS '희망TV 24', 스타 사이버 마라톤 진행…5월9~10일 오프행사도 '다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SBS TV 모금방송 <희망TV 24>가 유명인사·인기연예인 8팀이 도전하는 온라인 이벤트 '희망릴레이 사이버 마라톤'을 다음 달 9일까지 연다. 수익금은 '희망기금'으로 적립돼 희귀질환 아동,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을 돕는 데 쓰인다.

지난 18일부터 SBS 인터넷 사이트(http://tv.sbs.co.kr/2008sbsTV24)에서 진행 중인 사이버 마라톤에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을 비롯해 영화감독 심형래씨, 탤런트 송윤아씨, 소녀시대·슈퍼주니어·신화·쥬얼리·SS501 등 인기그룹들이 참가하고 있다.


▲ SBS TV 모금방송 <희망TV 24>가 유명인사·인기연예인 8팀이 도전하는 온라인 이벤트 '희망릴레이 사이버 마라톤'을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26일까지 약 1200만 원이 모였다.

네티즌들은 참가팀 중 한 팀의 아이콘을 선택해 해당 팀의 인사말과 약속이 담긴 동영상을 확인한 뒤 원하는 금액을 골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1000원을 기부할 때마다 해당 팀은 1m 앞으로 나아가며 마라톤 풀코스인 42.195㎞가 완주 거리다. 기부를 한 네티즌은 해당 팀의 미공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희망 티셔츠'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더불어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쥬얼리, SS501, 브라운아이드걸스, 이현, T.G.U.S 등이 무료로 참여한 올해 <희망TV 24>의 주제곡 '손을 잡아요'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 번 내려 받는 데 1000원이며, 역시 수익금 전액은 희망기금으로 쌓인다.

한편, 오프라인 행사도 다양하다. 강인·신동·예성·성민·은혁·이특 등 사이버 마라톤에 참가 중인 슈퍼주니어의 멤버 6명은 국내 몽골학교의 폐교를 막기 위한 24시간 마라톤에도 도전한다. 이들은 올해 <희망TV 24>가 시작되는 다음 달 9일 오후 6시 서울 청계 광장을 출발해 24시간 동안 서울 전역을 달리며 모금 활동을 벌인 뒤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다음 달 10일엔 서울 여의도공원, 종로 일대, 인사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 시민기부축제도 마련된다. 직접 거리로 나와 공연을 펼치는 시민들의 '재능기부'와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모금액으로 희망기금이 조성된다. 이밖에 다음 달 4~10일 청계 광장에선 '희망 모자이크' 이벤트와 '기부 박람회'가 열리며 'CEO 사진전', '법조인 자선 음악회' 등도 서울 각지에서 <희망TV 24>의 부대 행사로 펼쳐진다.

<희망TV 24>는 SBS가 매년 24시간 생방송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 프로그램이다. 2006년과 지난해 방송을 통해 모금된 희망기금은 희귀 질환 어린이의 치료와 장애인의 자립 등을 위해 사용됐다. 올해부터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으로 이주해온 가족 등도 수혜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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