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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YTN
subject    [경북] 다문화가정 교육에 예비교사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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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문화 가정의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가 자녀들의 교육문제입니다.

말이 서툴다 보니 결혼 이민자 여성들이 아이들 교육에 직접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경북에서는 이런 다문화 가정을 위해 예비 교사들이 직접 학습 도우미로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윤현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결혼이민자가 4,000명을 훌쩍 넘은 경상북도에서 이들 자녀들의 교육문제는 커다란 관심거리입니다.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것은 여느 부모와 다를 바 없지만, 말이 서툰 이들에게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방학기간 동안 학습 격차가 벌어져 학교 생활에 흥미를 잃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이런 다문화 가정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교육대학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교대 학생 150명이 이번 방학부터 매일 2시간씩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학습 도우미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어나 사회 등 이민자 부모가 가르치기 어려운 과목 지도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인터뷰:김관용, 경북도지사]
"말도 가르치고 문화도 가르치고, 그런 학습 과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도 학습 도우미를 파견하고, 내년부터는 주말마다 이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다문화 가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예비 교사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안민현, 대구교육대학]
"한달 두달 이렇게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서 교사로서의 자질 향상에 도움도 되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환경을 아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예비 교사들의 이런 활약이 다문화 가정의 고민 가운데 하나인 교육 문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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