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을 맞아 광주 YWCA가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토론회를 갖는다.
2일 광주 YWCA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유동 광주 YWCA 4층 강당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교육 현황진단 및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에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온 이주여성 4명이 자녀교육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애환을 소개한다.
정향인 전남대 간호학과 교수가 '다문화가정 자녀교육현황진단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발제문을 발표한다.
이어 정대현 광주여대 간호학과 교수, 석창원 무지개다문화가족대표, 조남선 광주 광천초교 교사가 토론을 벌인다.
또 광주 YWCA는 이주여성의 사회적응을 위해 도배사. 홈헬퍼. 플로라스트. 디카교실을 운영한다.
이밖에 같은 날 오전 청소년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김진숙 조선대 행정사회복지학부 교수가 '가족체계가 청소년 성의식. 성행동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형주기자 peney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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