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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연합뉴스
subject    국제결혼 역기능을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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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역기능을 줄여라 
 
국제결혼의 역기능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전문강사 양성 등이 시도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5년 동안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의 결혼은 3배 가량 증가해 2007년 기준으로 한국 남성의 결혼 중에서 외국 여성과의 혼인이 8.4%를 차지할 만큼 국제결혼이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한국 남성의 경우 결혼건수 7천930건 가운데 외국 여성과 결혼이 3천172건으로 40%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의 이혼은 △2003년 583건 △2004년 1천511건 △2005년 2천444건 △2006년 4천10건 △2007년 5천794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국내 전체의 이혼이 감소 추세인 것과 정반대로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아내의 이혼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국제결혼에 관한 정보 제공 등을 비롯해 특히 한국인 남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http://tmfc.familynet.or.kr)는 국제결혼을 하려는 배우자를 교육할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다.

센터는 가족생활교육사, 가족상담사 등 가족교육 경험자와 교사를 비롯한 교육 경력자 등을 국제결혼에 앞선 배우자교육의 전문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9월 23∼25일 1차교육 △9월 29∼11월 2일 예비 배우자교육 프로그램 △11월 2일 2차교육을 실시한다.

국제결혼 배우자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하려는 희망자는 9월 5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3141-6036)

또 여성부는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한국 남성을 대상으로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남성에게 국제결혼과 다문화 관련 법률 소개, 정보 제공, 갈등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앞서 7월 19일 경기, 충북, 전남, 경북 등 4개 지역에서 한국 남성 1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범 프로그램이 실시돼 나름대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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