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결혼이민 여성에 취업 컨설팅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은 대한YWCA연합회와 함께 다음달 6~7일 서울YWCA 강당에서 ‘결혼이민여성 직종개발 연구보고회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YWCA가 롯데홈쇼핑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직종개발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함과 동시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7개 추천 직종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전문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적인 연구조사를 통해 결혼이민여성에 적합한 직종을 개발하고자 하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결혼이민여성 직종개발 연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1차 추천 직종으로 선정된 외국어강사, 이주여성상담원, 바리스타, 의류수선사, 지자체 계약직공무원, 지역특산물제조사, 계기검침 및 안전점검원 등 7개 직종에 대한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종에 대한 직무이해, 취업과정과 같은 전문 취업정보들을 제공하는 한편, 각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 직업인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코칭’, 지문을 통해 직업적성을 알아보는 ‘지문다중적성검사’, ‘명함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각국의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상주하며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롯데홈쇼핑과 YWCA가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진행 중인 결혼이민여성 지원사업 ‘한하늘 한땅 캠페인’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여성 직종개발 연구는 지난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전국의 YWCA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결혼이민여성 2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롯데홈쇼핑과 YWCA는 이번 연구결과 자료를 향후 결혼이민여성의 역량 계발 및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내년부터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추천 직종에 대한 전문적인 취업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결혼이민여성 지원사업이 생활 및 문화의 적응을 지원하는 데 집중되어 있었지만, 이제 이들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경제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가 됐다”며 “이번 직종개발 연구사업이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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