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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어떤 직업이 좋을까">

YWCA, 결혼이민여성 위한 직종개발ㆍ취업설명회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외국어 강사, 이주여성 상담원, 바리스타, 의류수선사, 지자체 계약직 공무원, 지역 특산물 제조자, 계기검침 및 안전점검원" 

대한YWCA가 롯데홈쇼핑과 함께 경기대학교 직업학과 김병숙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마련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직종 7가지다. 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 6-8월 전국의 결혼이민여성 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하고 이를 토대로 결혼이민여성들의 선호도와 현실적 가능성을 고려해 이 같은 추천 직종을 골라냈다. 

YWCA 관계자는 "한국어 수준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가능한 일, 자기 능력이나 경험을 살려 다른 이주 여성을 도울 수 있는 일, 지역 사회 안에서 가정을 돌보며 병행할 수 있는 일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YWCA는 내년 2월까지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6일 서울YWCA 강당에서 열리는 연구보고회에서 발표된다. 이와 함께 7개 직종에 대한 부스가 마련돼 이주여성을 상대로 한 취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직업ㆍ취업 상담과 적성 검사도 할 수 있다. 

7일에는 상담원이나 외국어 강사, 지자체 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 여성과 7개 직종 관계자와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고,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이주 여성의 시연도 볼 수 있다. ☎ 02-774-9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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