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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다문화가정 후원 활동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열린 롯데홈쇼핑-YWCA '다문화가정 요리경연대회'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요리연구가 이혜정(앞줄 가운데)씨에게 배운 추석음식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허브] 최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다문화 가정 구성원을 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결혼 이민 여성들의 취업이나 사회 적응 활동을 지원하는 등 이들을 사회구성원으로 끌어안기 위해 노력중이다.

G마켓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 지도, 생활 상담 등을 지원하는 ‘위드 멘토(with mentor) 프로그램’을 1년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위드 멘토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학습 부진, 방과 후 방치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서울, 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줄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롯데홈쇼핑도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한하늘한땅’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한국음식 교육, 한글교실, 컴퓨터 교실 등 교육프로그램 뿐 아니라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부부특강, 출산 ·보육도우미 파견 등 가족·이웃과의 소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오는 6일과 7일에는 서울YWCA 강당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취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외국어강사, 이주여성상담원, 바리스타, 의류수선사, 지자체 계약직공무원, 지역특산물제조사, 계기검침 및 안전점검원 등 7개 직종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이력서 작성법, 면접 코칭 등을 통해 이들의 취업을 돕는다.

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코칭’, 지문을 통해 직업적성을 알아보는 ‘지문다중적성검사’, ‘명함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각국의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상주하며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는 “결혼이민여성의 생활·문화의 적응 지원은 물론 이들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경제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며 사업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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