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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매일신문
subject    영주 외국인 새댁들, 친정나들이 나서
home    없음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시집온 외국인 새댁들이 친정나들이에 나섰다.
영주시와 여성단체협의회는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결혼생활 유지를 위해 시집온 지 오랜 세월 동안 친정나들이를 못한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고향에 두고온 부모·형제 등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이주여성 친정나들이 행사(사진)를 가졌다.


시는 11일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환송행사를 갖고 중국에서 시집온 쪼우슈옌(단산면)씨와 김해화(영주1동)씨, 베트남에서 온 웬티융(부석면 소천리)씨 가족에게 부부와 자녀 등 가족과 함께 친정을 방문하는 조건으로 150만원의 경비를 지원했다.

이번 친정방문대상은 시와 여성단체협의회가 결혼 후 한 번도 친정방문을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결혼 기간, 시부모 봉양, 부양가족 수, 저소득가정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이병환 영주 부시장은 "문화적 충돌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소외감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친정나들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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