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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비즈플레이스
subject    국민 10명중 7명 '다문화, 다인종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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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다인종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태도를 조사한 결과, 일반 국민 10면 중에 7명은 다문화, 다인종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나 가족과의 국제결혼에 대해서 찬성하는 사람은 10명 중에 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BS 제1라디오(FM 97.3㎒) <김방희의 시사플러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월드리서치와 함께 ‘오바마 당선을 통해 본 다문화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란 주제로 경기도를 포함한 7대광역시 만 20세에서 59세의 성인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와 관련해서 일반국민들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본 것은 '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 여부'라는 응답이 46.5%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백인 유권자의 백인 후보 지지여부'(26.3%), '오바마, 매케인, 페일린 등 후보 자체'(18.4%), '민주당으로 정권교체 여부'(8.8%)로 나타났다. 

 

오바마 당선을 계기로 국제사회에 나타날 가장 큰 변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전 세계적으로 흑인, 라틴계, 아시아계 등 소수인종의 발언권 확대'라는 응답이 33.3%로 가장 많았다. 

 

또 '미국 경제를 비롯해서 전 세계적 금융위기의 해소'(21.1%), '미국의 일방주의에서 벗어나 국제협력 강화'(18.4%), '자유무역 대신 보호무역주의'(13.2%), '전쟁 종식 및 테러 위험 감소'(12.3%)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개인적으로 다른 인종과 문화를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편이다'는 응답이 71.4%,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편이다'가 28.6%로 나타났다.

 

 특히 다문화, 다인종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로는 '자라온 환경이나 교육 때문'이라는 응답이 36.6%였고, '특정국가에 대한 편견 때문'이 26.7%, '특정 피부색에 대한 편견 때문'이 21.0% 등으로 분석됐다.

 

다문화, 다인종에 대해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최근에 국제결혼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막상 내 자녀나 가족이 외국인과 결혼한다면 찬성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찬성할 것이다'라는 답변이 49.2%에 그쳤고, '인종과 국적에 따라서 찬반 의견이 달라질 것이다'가 28.9%, '반대할 것이다'라는 응답도 21.9%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의 증가가 우리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한국사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의견이 63.2%, '사회불안을 높이고 사회통합을 저해할 것이다'라는 의견이 23.7%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 사회에서 오바마 같은 인재가 나오려면 어떤 점이 개선돼야 할 지에 대해선, '피부색이나 출신국적에 따른 사회편견이 개선돼야 한다'가 35.1%, '공평한 교육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가 33.3% 등으로 나타났다. 

 

 

We Wis Wise Econo 비즈플레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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