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훈련병 소식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로 큰 호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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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훈련소와 3사단이 신병 부모님들께 신병교육대 도착부터 수료때까지 매주차별로 신병의 적응상태 및 안부를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육군본부> | “아드님은 건강히 훈련 잘 받고 있고, 행군도 거뜬히 해낸 믿음직한 군인입니다. 1중대장 올림”
육군 훈련소와 3사단 신병교육대가 지난 3월부터 신병훈련 기간 동안 주 1회 가족들에게 훈련병의 안부를 문자메세지로 전해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육군은 휴대폰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는 요즘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부모님들에게 자식의 안부를 쉽고 빠르게 전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훈련병 입소 직후부터 신병교육 대대장과 중대장, 소대장이 번갈아 가며 훈련병의 건강과 훈련적응 정도, 부대배치 일자 등을 부모님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로 남기고 있다.
훈련 3주차 김재민 훈련병의 어머니 한영숙 (47세,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씨는“아들을 군에 보내놓고 걱정이 많았는데 뜻밖에 부대에서 먼저 아들의 안부를 알려줘서 너무 기뻤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3사단 신병교육대 대대장 성기일(43세) 중령은 “자식을 보낸 부모의 입장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작은 배려가 부모님께는 군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훈련병들에게는 더욱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육군은 휴대전화가 없거나 훈련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훈련병의 가정에는 편지나 전화로 직접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정리: 홍보관리관실 이종만 cyber@mnd.go.kr |
| 등록일 2006.04.11 13:35:55 , 게시일 2006.04.11 13:4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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