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쟤가신이나야?" "응,맞아.우리학교얼짱신이나." "와진짜예쁘다. 얼굴 좀 봐. 완전 작아. 저 V라인하고 S라인. 부럽다" "그런데쟤공주병있다던데?" "응맞아.예쁘긴한데조금재수없어"
나는 화인고등학교 여자 얼짱 신이나. 19살이지.
모든 여자의 우상. 그리고 남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지. 후훗
V라인과 S라인은 나를 당해낼 여자가 없을 걸. 그리고 내 쇄골라인. 내가 생각해도 정말 섹시해.
그렇게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큰 소리가 들린다.
"비켜 ! !"
꺄, 꺄악. 누군가가 계단에서 무서운 속도로 막 달려오고있다.
물컹ㅡ
물컹한 무언가가 내 입술에 닿았다. 그건 … 그녀석의 이, 입술 …
뭐야, 나처럼 예쁜 애의 순결을 이딴 남자애가 뺏어간…다고?
"야 !"
"그러게 내가 비키라고 했잖아. 비켰으면 이런 일은 안 생겼을 거 아냐"
뭐야, 이 재수없는 왕싸가지는.
어떻게 나처럼 예쁜 애 한테 저따구 싸가지 없는 말을 할 수가 있담? 완전 왕싸가지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