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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02-24 23:2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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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
주인 |
SUBJECT : |
준법 정신 |
HOME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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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 대학가의 불법복사 문제를 다룬 기사 http://j.mp/dklwsA 를 읽고 생각나는 것이 있다. 17~18 년 전 내가 대학원에 있던 시절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러스학자인 어느 老교수가 어떤 강좌의 조직을 맡으셨는데, 다른 자료들은 몰라도 논문은 절대로 복사해서 나누어 주는 일이 없으셨다. 학생들에게 각자 직접 도서관에 가서 복사를 하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저작권) 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P.S. 그럼, 지난 20년 가까이 나에게 불법 행위를 가장 많이 敎唆한 사람은? 압도적으로 서울대 허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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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만 | 제가 수업 들었던 그분 같은데요 ㅋㅋ |
03/09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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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 김 선생 정말 오랜만이군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는 마치셨나요? 지금은 硏究하시나요, 診療하시나요? 보면 알겠지만, 예전 게시판들이 다 사라져서, 김 선생의 예전 글은 백업도 없이 사라졌는데 (무료 게시판 서비스들이 다 그러려니 하지만)... 방명록에 새로 글이라도 하나 올려주세요. (注, 위에서 김 선생이 언급한 "그분" 은 서울대 허某 교수이지, R대학 M교수가 아님) |
03/15 2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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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만 | 아마 "허"교수님이 막 부임하셔서, "강"교수님 이름으로 개설된 과목을 강의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
03/30 0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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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만 | 그래서 제가 중간고사 이후 "허"교수님께 수업을 듣고 시험을 치룬 걸로 기억합니다 |
03/30 0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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