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I 생명과학의 諸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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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06-28 06:25:09
NAME :    주인
SUBJECT :    과학자의 글쓰기
HOME :    http://www.goodcapital.org

[前略]

제 글을 자주 본 사람들이라면, 
늘 똑같은 주제에 똑같은 결론이라며 
식상해하고 지루해 할 것 같은데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中略] 

새롭다거나 신선함과는 거리가 먼 
일종의 직업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자란 늘 자신의 일을, 아니 모든 것을 
의심하고, 회의하며, 때로는 냉소할 수 밖에는 없는 
Suspicious, Skeptical, Cynical
그러한 존재입니다.

즉, 모든 사실/현상/결과/것에 증거를 요구해야만 하고, 
그나마 있는 증거 그 자체도 항상 의심해야만 하는 
어찌 보면 심각하게 위험한 직업병을 수반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지요. 

제 병세가 위중하다는 증거가 아마도 제 글에 나타나는 것이겠지요. 

(200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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