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p.44
(6) 어떤 연역논증의 결론을 받아들일 수 있기 위해서는 그 논증이 건전해야 한다.
위의 문장은 참이다.
풀이 ver. 1
결론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결론이 참임을 믿는다는 것이다. 타당한 논증인 경우는 전제로 부터 결론이 도출된다는 것을 보장하지만, 그 결론이 참이라는 보장을 하는 것은 아니다. 타당한 논증인 경우에 전제가 참인 경우에 결론이 참이지만, 전제가 참이 아닌 경우에는 결론이 참일 수도 거짓일 수도 있다. 따라서 연역논증의 결론이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즉, 결론이 참이라는 것을 믿기 위해서는 타당한 논증이면서 전제가 참이어야 한다(즉, 건전한 논증).
Q. 전제 거짓 & 결론 참인 타당한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연역논증의 결론을 받아들이기 위해 그 논증이 건전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건전할 필요까지 없다.)
A. 어떤 문장이 참인지 이미 믿고 있거나 알고 있다면 그 문장을 결론으로 하는 논증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 없음. 논증을 만드는 이유는 결론의 문장의 참을 믿기 어렵거나 의심스럽기 때문에 그 결론이 참임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다. 위의 풀이 ver.1에서 처럼, 전제가 거짓이면 결론이 참일 수도 거짓일 수도 있으므로, 논증의 결론이 참임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논증은 타당하고 그 전제도 참이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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