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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상 단 하 나 뿐 인 나 의 사 랑 나 의 신 부 지 원 에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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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67 date : 2007-12-11 23:03:56 ip : 211.62.2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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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
지원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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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번째 이야기 |
| home : |
ht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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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쯤이면 만원정도 더 입급시킬 수 있을꺼야.
하루가 일년처럼 더디고 힘겹지만, 그래도 오늘의 고뇌가 나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거니
여기고 웃으며 보내려 노력한다.
...
오빠가 우리 애긔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십분이해해 줬음하는데...
우리애긔는 마냥 단순히 생각하고 이해하는듯해서 마음이 조금은 아쉽구나.
표현하지 않아서 모른다고는 하지만,
표현하면 우리애긔 작고 빛나는 눈에서 또다시 눈물을 흘리게 할까봐...
조심스레 나의 마음을 닫아본다.
닫혀진 나의 마음속에서 나홀로 아파하며 나홀로 힘겨워하는게 널 위하고, 널 향한
내 사랑의 마지막 자존심이며 나의 전부이기에...
내가 해줄수 있는 배려라는게 고작 이런것 뿐이구나...
항상 미안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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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팠던 이별의 사랑..겨울 -
돈이 떨어지니, 주변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고... 친구들이 떠나더니... 식구들이 멀어지고.. 어머니 마저 등을 돌리셨다......홀로 외롭다 느낄무렵 나에겐 나를 믿어주며 나를, 나만을 바라보는.. 그리고 나 하나만을 사랑하겠노라 말하던 이가 있었으나... 이제 그녀도 떠나고... 사랑.-.친구.-.가족.-.모두가 "돈"이라는 매개체로 만들어진 나의 인간관계였다. 모두가 떠나가도 괜찮았다. 돈이 없었어도 행복했다. 그러나 내 사랑하는... 그녀가 떠나고 난 후에는... 아래로는 칠흑같이 어둡기만한 벼랑끝에 메달려 있는듯...세상이 원망스럽기만하고, 삶이 두렵고, 앞으로의 길이 보이지 않았다. 차라리... 칠흑같지만 편안하게 보이는 벼랑 아래로 떨어지고픈 마음이 간절했다. 살아 계셔도 뵙지 못하는 아버지와, 그 아버지와의 일 때문에 자식인 나를 두렵고 무서워하시는 어머니... 그리고, 모든걸 다 줘가며, 죽도록 사랑했는데.. 아니,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데... 단지, 경제적인 여건이 바뀌어 조금 힘들뿐인데... 조금만 더 버텨주면 될것을.. 하루 아침에 돌아서버린 그녀.. 모두 같은 하늘아래 살고있어도...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구나.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 내 소중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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