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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상 단 하 나 뿐 인 나 의 사 랑 나 의 신 부 지 원 에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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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62 date : 2007-12-25 23:47:10 ip : 211.62.2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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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
지원사랑 |
| subject : |
스물여덟번째 이야기 |
| home : |
ht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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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으려 애를 쓰면 쓸수록...
너의 모습과, 목소리가 아른거려 너무 힘이든다.
너와 비슷한 차림의 사람만 봐도..
이제는 심장이 두근거린다.
달려가서 말을 걸어야 하는지..
아님 모른척 지나쳐야 하는지...
허나, 유심히 바라보면, 내가 찾는 사람은 아니더구나.
안과든 정신과든 가봐야 하나...
1주일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 했는데...
차도가 없네...
시간이 약이려니 생각하며, 참아보려, 이겨보려 하는데...
힘에 겹다.
크리스마스라서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 되었을 너를 떠올리면 샘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너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다행이라 느낀다.
에휴~
사랑해.
진아야..
아직 오빠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내 마음만 변함이 없고 그외에 모든 것들은 모두 변해가고만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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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팠던 이별의 사랑..겨울 -
돈이 떨어지니, 주변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고... 친구들이 떠나더니... 식구들이 멀어지고.. 어머니 마저 등을 돌리셨다......홀로 외롭다 느낄무렵 나에겐 나를 믿어주며 나를, 나만을 바라보는.. 그리고 나 하나만을 사랑하겠노라 말하던 이가 있었으나... 이제 그녀도 떠나고... 사랑.-.친구.-.가족.-.모두가 "돈"이라는 매개체로 만들어진 나의 인간관계였다. 모두가 떠나가도 괜찮았다. 돈이 없었어도 행복했다. 그러나 내 사랑하는... 그녀가 떠나고 난 후에는... 아래로는 칠흑같이 어둡기만한 벼랑끝에 메달려 있는듯...세상이 원망스럽기만하고, 삶이 두렵고, 앞으로의 길이 보이지 않았다. 차라리... 칠흑같지만 편안하게 보이는 벼랑 아래로 떨어지고픈 마음이 간절했다. 살아 계셔도 뵙지 못하는 아버지와, 그 아버지와의 일 때문에 자식인 나를 두렵고 무서워하시는 어머니... 그리고, 모든걸 다 줘가며, 죽도록 사랑했는데.. 아니,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데... 단지, 경제적인 여건이 바뀌어 조금 힘들뿐인데... 조금만 더 버텨주면 될것을.. 하루 아침에 돌아서버린 그녀.. 모두 같은 하늘아래 살고있어도...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구나.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 내 소중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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