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뜨자.. 커다란 창문으로 눈부신 햇살이
비췄다.. 눈을뜨기힘들정도..였다..
눈 부신 햇살과 푹신한 침대..
나는 잠을 깨고 싶지않았다..
하지만..오늘은 행복한 크리스마스
어쩔수없이 일어나 크리스마스 파티를향해가야하는날.
겨울임에도불구하고 따듯한날씨..너무 밝게빛나는햇살..
솔로인나를 위로해주는것은아무것도없었다..
'띵동-띵동'
밖에 손님이왔나보다..
대문을 열자 나는놀랄수없었다
"안녕-,놀랬지? 후후..[설마 니가 마중나왔을줄이야]라는표정인데?"
내친구 밥이였다..
밥은나의 몇년지기친구였드라?
후-,아무렴어떤지원.. 그래도 내오래된친구였다..
나는 밥에게 집으로 들어오라는 손짓을하려했다..
하지만 밥은 벌써 집으로 들어와있었다..
"후..집청소안하는건여전하군.."
밥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집안을 헤집고다녔다..
밥은오늘 갈색 바지에
위는 스웨터를걸치고
한손에는 쇼핑백을들고..
목걸이를차고있었다..
그목걸이는 파티에가는 파트너가 증표로준거라고했다..
"후..옷을 뭘입고가야할지원..뭘입을까 밥..?"
"니 잘입고가는거있잖아?"
내가잘입고가는옷..
완전 폐인차림..
허름해진 청바지에..
불량배같은 후드티..
길거리에서 주은거같은 운동화..
그정도였다..
"바보같은놈..아직도 옷한벌제대로안사냐? 자!"
"오 이게뭐야? 날위한선물? 오케이 Thank you"
밥은 준비라도 했다는듯이 나에게 쇼핑백을 내밀었다..
거기엔 쌔옷이라고 증표까지 딱하고 붙어있었다..
얼핏봐도 비싸보이는옷들.. 후..입기아까울정도였다..
나는 방구석에서 옷을 차근차근갈아입었다..
옷은 정말 근사했다..
바지는청바지..윗옷은 !!!여전히 후드티였다..
하지만 내가입던 걸레같던 후드티와는달리
멋진 무늬가새겨져있고
깨끗한 새후드티였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