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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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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첫번째/2 |
| home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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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한번 죽고싶었다.
죽음에 대한 '미련'이랄까?
그 무엇인가 가 내 내면 속에 남아 있었나보다.
나는 그렇게 남들이 단정지어버리는
'이승','저승' 사이에 끼어 또다시 혼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곤 슬퍼하는 가족들을 보고있었다.
얼마나 보고있었을까.. 심장이 조여오기 시작했다.
물론 보이지 않는 내 심장이 어떻게 조여졌는지 는 모르지만.
난 나 자신의 심장이 아프다는 것 을 느낌으로만 가지고있었다.
조금씩..조금씩.. 그렇게 조금씩 심장은 아파 와 만 왔다.
그리곤 의식을 잃어버렸다.
"으..윽..."
아파 오는 심장을 감싸안고 일어나 보니
여긴 병원이 아니 었 다.
빛은 없지만 달빛이 있는 것처럼 밝고
그렇다고'현실'이라고 단정짓기엔
여긴 약간 부정확한곳이 많았다.
여전히 '나 자신'이라는 존재는 보이지 않았지만.
주변 풍경의 원근법..조차 무시되어있고
마치 '중력'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듯했다.
이리저리 떠다니는 물건들과. 큰 것이 다가가면 작아지는 경우도 있고.
원가 이상한 곳이 었 다. 그렇게 나는 다시 홀로 칙칙한 어둠 속에 갇혀버렸다.
그러면서 무엇인가가 나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당신..죽었나요..?"
"그럼...살아있나요?"
나는 오래된 어둠에 익숙하지 않기에. 그를 정확히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굵고 발음도 정확한 데다가 듣기 좋은 목소리였다.
나는 그의 목소리를 듣고 '남자'라고 섯 불리 단정지었다.
"저기 괸 찮으 시다면 이리 와서 앉으세요."
"그럼. 앉겠습니다."
그는 여자였다. 굵은 목소리와 톤이 남자였기에 '남자'라고 단정지었지만.
하지만 그는 여자였다. 나는 다시 한번 이공간에 대한 놀라움을 느꼈다.
나는 못내 말을 한번 걸어 보았다.
"저기.. 죄송하지만 아신다면 여기가 어디죠..?"
"여기요..? 여기.. 이승도 아니고..저승도 아닌 곳..."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도무지 내 상식적으론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나는 다시 한번 말을 했다.
"여기서 나갈 순 있나요,,?"
"물론이요.. 근데 그게 쫌 어려울 꺼 에요."
방법이 있다고 그는 말해줬다. 나는 재빨리 그에게 다시 말 을 걸고 싶었지만.
그는 몹시 지 처 보였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잠시 말을 걸지 않았다.
그리곤 나 자신도 처음 죽은 후의 '잠' 이 라는 것 에 빠졌다.
"으음.."
보이지 않는 몸을 이끌고 일 어 났을 때에는 그는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다.
나는 다시 한번 주변을 둘러보았다. 예전처럼.. 저 먼발치에 다시 한번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난 그빛을 향해 유유히 걸어나갔다.
또다시 마주한 것은.. '나 자신'이였다. 응급실 에서나와 중환자 실에 서.. 혼수상태로 있었다..
나는 내옆에서 울며 자는 내 아내를 볼수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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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트.. |
이런-ㅁ-;;이것도 맞춤법많이틀렸네;; 죄송합니다. |
12/26 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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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quiem |
`괸찮다` 오타 |
12/28 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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