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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첫번째/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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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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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 다다랐을때쯔음.
나는 온몸에 힘이빠졌다.
몸에는 아주조금의 힘조차 들어가질않았다.
그렇게 나는 다시 한번 쓰러져 잠이 들었다.
깨어보니 저번의 그 알수없는 공간 이였다.
"으음.. 또.. 또 여긴가.."
나는 정신이들무렵 내앞에 누군가가 있다는것을느꼈다.
나는 순간 그여자인줄알고 맘을놓았지만 그여자보다
키가 더 크고 입은 옷도 달랐기에 나는 다시 긴장했다.
"누...누...누구세요..?"
그는 슬며시 돌아보며 씨익 미소를지었다.
그리곤 나에게 조그마한 목소리로말했다.
"나..저승사자..널..데리러왔어.."
그의 목소리는 이상했다. 마치 영화'프랑켄슈타인'
의 그 프랑켄같이 굵고 말을 더듬었다. 기계음같은목소리였다.
하지만 생김새는 TV에서 보던 그런 저승사자완달랐다.
딱 부러진 양복에 칼같은 옷날. 단정된머리에 아주 멋지게생겼었다.
하지만 여전히 핏기없는얼굴이였다.
"저..죽은거아닌가요..?"
"주...죽은거..아...아니다..모...몸이...살아..있다.."
그는 내몸이 살아있다고했다.난 잠시생각해보았다.
하지만 그의말은 틀린게아니였다. 확실히 내몸은
혼수상태였으니까. 하지만 다시생각해보니..
이제 날대리러왔다는건 내 육체가 완전히 죽었다는의미인거갔았다.
나는 다시근 긴장을 했다.
"실...싫어!! 저...저좀살려주세요.. 사...살고싶어요!!"
"사...살고싶어..? 하...하지만...이...이미늦었잖아.."
나는 허탈했다. 다시금 '죽음'이란 것에 의문을품었다.
나혼자만의 생각속의 '죽음' 이란것에 매료되어
난 나자신조차 잊고있었던겄이다.
그리곤 내몸을보았을때엔. 거희 형태가 다드러나있었다.
나는 이제 시간이 얼마없음을느꼈다.
'에잇!'
'투다다다'
나는 저멀리보이는 빛을향해 있는힘껏달렸다.
평소 걸었던것보단 배는힘들었다. 빛에 다달았을때에는
어릴때 엄마품에서나 느껴 볼법한 포근함을느꼈다.
그어느때 보다도 포근한 품이었다. 나는 그포근함에 안겨
빛을향해 뛰었다. 그리곤 혼미해진 나의 정신으로
슬며시 보였다. 그여자가. 그리곤 그여자는
나에게 다가와선 귀로 속삭이며말했다.
"찾으셨네요. '삶' 의 마지막조각."
그리곤 의식이 뚜렸해질무렵 그여자는 사라지고
주변에는 가족들과 의사선생님이 있었다.
나는 기적적으로 의식을되찾았고. 어떤때보다도
회복이 빨리되었다. 그리곤 일어날수있게되자마자.
딸을 한번안아보고 아내를 한번안아보곤
이게 '삶' 이구나 라는걸실감했다.
그리곤 내딸은 내품에안기며 한마디말했다.
"아.. 아빠 .. 사랑해요!!"
나는 눈물이 흘렀다. 온가족이 울었다.
극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나는 행복했다.
이게 죽은자가 바라던 '마지막 하루' 라는것을 느꼈다.
그리곤 시간이 흘렀다. 자식들도 다커서 결혼하고.
나는 다시 어쩔수없는 '죽음'을 맞이할때가되었다.
그리곤 다시한번 그풍경을보았다. 온가족들이..
내주위로 삥 둘러서있는풍경.. 그게 내 마지막이었다.
"아..아빠!!"
나는 그렇게 진짜 '참 죽음' 을맞이했다.
그리곤 난느꼈다. '죽음' 과 '삶' 은
문 하나 열면 가는곳이란걸..
하지만 '죽음' 과 '삶' 이라는문의열쇠는
'살고자하는 의지' 였다.
그리곤 나는 다시 한번 그 예전의 이상한공간을
마주했다..하지만 예전과는달리
반듯한공간과 멋진풍경. 드넓은 초원이었다.
그리곤 예전의 그 저승사자가있었다.
"전, 저승사자입니다. 당신을 모시러왔습니다. 자, 가시죠."
"기꺼히 가지요."
그제서야 깨닳았다. 난 엉뚱한 '죽음' 으로빠져들어
혼자만의 생각으로 '빈사'상태가 되어서
혼자 떠돌다 멋대로 '죽음'이라고 판단해버리곤
자신만을 자책했다는것을.
어쩌면, 그때의 그여자는..
나에게 자신처럼 그릇된길로 빠지지말고.
제대로된 '죽음' 을향해가라는.
그런 메세지를 전해주기위해. 그곳을 떠도는 건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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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fy |
ㅠㅠ....죽음의 글 잘 봤어요~~헌데 기분이 묘하네요~~ |
03/16 2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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