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심상도 선생님,
해운 쪽에 입문하여 1년 차 된, 중견 신입사원입니다.
항상 선생님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와 판례 많이 얻다가,
이번에 제가 운항하고 있는 배 관련한 항해용선 계약에 문제가 생겨,
여쭤보려 글을 남깁니다.
현재 호주에 동부는 홍수, 서부는 체선으로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것을
잘 아실 것 입니다.
드리고 싶은 질문은 CARGO.CHTRS측의 FORCE MAJEURE선언의 합리성입니다.
1. 현재까지의 사건,
본선 1월 26일 LOADING PORT, TOWNSVILLE에 도착하여, NORMAL PORT CONGESTION으로 인해 2/1일쯤 BERTHNG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계속된 비와 홍수로 인해, CARGO를 실어나르는 유일한 통로인 RAILWAY가 CLOSING되어 QUEENSLAND RAILWAY측에서 FORCE MAJEURE를 선포한 후, CARGO CHTRS측에서 따라 30일 FORCE MAJEURE를 선포하였습니다.
본선은 2월 10일 접안하여 7730MT을 싣은 후, CARGO READINESS의 문제로 인해, ANCHORAGE로 SHIFTING하여 약 3000톤의 CONCENTRATE를 기다리며,RAILWAY가 재개통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번 주 내내, 비는 SLIGHT하게 내렸지만, 1월 말, 대대적 비로 인해 QUEENSLAND RAILWAY의 REPAIRING은 3월3일로 예정되어 앞으로도 본선은 약 2주 동안 ANCHORAGE에서 WAITING할 예정입니다.
2. 문의사항,
1. 1월 7일 첫 FORCE MAJEURE 선포 시 MIM 이 인지하였음에도 당사와 계약한 점에 대한 책임여부를 물을 수 있을지요?
2. 비록 FORCE MAJEURE가 선포되었음에도, PORT STORAGE시설에 남아있던 7730MT의 CARGO를 선적하는 동안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작업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 경우, FORCE MAJEURE가 선포된 중간이라 할 지라도 LAYTIME COUNT는 가능할지요?,
이렇게 포괄적으로 질문을 드리는 것에 앞서, 답변을 위해서 VOY.CHARTER PARTY가
필요하실것이란 생각과 함께, 무책임하게 질문을 드리는 것 같아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FORCE MAJEURE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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