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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희,강민현에게시집보내기-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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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으으음-"
"언니!!일어나!일어나라구!나먼저간다~"
"아이이이..좀만더자구..."
"나.먼.저.간.다.공~나친구랑만나기로해서~"
"알아..알았어음냐음냐-"
"야!!!!!김!!유!!!희!!!!" 하면서
신나게 뛰어 나에게 오는 무서운 저아이를보아라..
닭살이 슬르르르륵 돋는다.돋아
"왜!!!!!!!이게죽을려고했나"
"아니.전혀~"
맨날이런식.
오늘은 특별하게 개학식이다.
내가 학교가는날인데 왜이렇게 싱글벙글하냐고 물으신다면,
답해드려야지! 오늘개학식이라 빨리끝나잖아.풋
애들이 개학식이라그런지...다 머리가 샛노랗고 샛빨갰다.
나는 촌스러운 갈색빛나는 머리카락.
"어!유희선배~안녕하세요~!!"
하고 달려드는 내후배들^-^착해라,착해!
어떤남자후배들은 가끔 이런 헛소리를짓거리기도한다..
"은경누난요?네?은경누나는왜같이안와요?싸웠어요?"
그럴때마다 내가 날려주는멘트가있지-
"맞고싶냐"
왜이렇게 깝죽대는거야진짜.
♬아원 노바디 노바디 벗츄-착착,아원 노바디 노바디 벗츄-착착
난다른사람은싫어-니가아니면싫어-♬
이순간에도올리는 내 쪽이팔리는 벨소리.;
진동으로해놓을걸그랬나...학생.선생님의 눈초리가 따갑다
"아 뭐머!!!불만있냐?'
하니까 고개를 획획 돌리는소리가난다..풋 순진혀라
-야!!!!!!!!!!니어디야!!!!!!!!!!-
언니였다..흐흑..
"어~?우리이쁜언니님이셔요?"
이렇게 순진하게말해주면 뻑넘어간다.
근데 내가누구냐,천하의 한결상고2학년얼짱간판 김유희아니더냐
"씩파!!!어제술마시고누구랑노닥거리다가4시에들어와놓고선나보고난리야!!!
깨워줘도뭐래!!"
애들의 웃음소리.
걸리적거려.죽고싶은거지?
기분나빠서 언니한테 빨리튀어오라고 한후,
난 애써 웃음을지었다.
천하의 김유희에게 쪼갰다..?
한사람이 포착됐다.남자앤대.
"야,뭘쪼개.맞고뒤지기싫으면 웃지마"
"푸하하하하하하하.싫은데?내가왜그래야돼?'
하고 반항적인 우리 아가..^-^
그치...처음들어온애가 날 어떻게알겠어..
옆에있던 남자애가 더 쪼갠다.
"^-^진짜맞고싶냐?"
"너야말로맞고싶은거지푸하하하하"
하하..하하..웃었어?
주변아이들의 반응이 싸해진다.
그 두들만쪼개는게아니었다.
3놈정도빼고 다웃고있었다....하하....웃었어?
미쳤구나 니네 년들이.
년놈들 할거없이 다 웃고있으니..
날아는애들만 빼고,
선생님들도 날 말릴 생각은 두눈의눈곱만큼도없었다.
"하-뭐라했냐"
"맞고싶냐고찌랭년아.완전못생겼어!!"
한년이 걸렸다.
"따라와 씹악년아."
"씹악이래씹악..푸하하하"
하고 날쫓아오는 열명될까말까하는 짐승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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