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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191 date : 2009-01-05 11: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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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12월의 끝자락에서 찾은 신사동 가로수길
가로수길에서 서서히 인기카페로 급부상중인 오시정카페
저번, 지인들과 일요일에 가로수길 간 김에 들릴
요량이었는데 일요일엔 쉰다하여 평일밤에 왔다.
입구는 이런 분위기
가로수길 골목에 카페 등이 많이 생겼더라.
테이블마다 코트나 가방 따위를 넣을 수 있는 바구니가 있다.
아, 세심한 배려.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맘에 든 부분이다.
카페이름인 오시정은 사장 언니 이름이기도하고
5시에 시를 읽는 마음이라는 뜻이 있다고.^*^
자리에 앉은 기념으로 인증샷~
앗, 완죤 노리끼리...-,-
그리하여 커스텀설정을 했으나 이번엔 푸르딩딩~~
아띠, 화벨 맞추기 대빵 힘들고나.>_<
음, 좌측에 있는 언니가 오시정이 아닐까싶은...
요샌 카페주인장들이 다 젊은 언니, 오빠들이야~
잘 사는가봐. 복도 많지.-ㅅ-
커피를 시키면 스콘을 서비스로 내준다. 맛있다.
둘다 카푸치노로 통일
꽃이랑 인형이랑, 이렇게 예쁘게 셋팅해서 갖다준다.
흐뭇해하며 맛보아주시는 우리~
오시정카페의 액자그림.
가로수길 골목을 지나다가 이 그림이
보이면 오시정카페인줄 알면 되겠다.^^
살짝 어두운 카페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깔끔한 편.
친구가 찍은 창가의 트리나무
친구가 가르키는 건 뭐? 썰매와 루돌프.
12월이라 이렇게 꾸며놓는 듯 하다.
평일 밤인데도 사람이 계속 끊이지않더니
10시 좀 넘어가자 하나, 둘 비는 자리가 보였다.
11시쯤에는 우리도 일어섰다.
다음에는 특이하게 멸치국수가 나오는 브런치를 먹으러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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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강남역의 멋진 건물에 생긴 take urban으로 고고씽~
압구정동에 있는 같은 카페를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보다시피 뻥뚫린 공간이었다. 난 이런 곳은 별로.
차라리 작을지언정 아늑한 느낌이 좋다. 내 취향이 아니야~
평일 낮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자리가 없을 정도. 헐~ 뭐냐, 이 사람들은...@@
또 카푸치노.^^
정현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책도 빌리고~ 쌩유!
근래는 종국에 나라 걱정과 사회 걱정등이 수다 주제가 된다.
강남역에는 내 아지트인 끌라시코가 딱 인 듯.
끌라시코의 리필이 바뀌어서 조금 빈정은 상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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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ungeunr | 컴을 고쳤구려...^^ 이년만 사용해도 "업그레이드 하느니 사세요"을 넘 쉽게들 해~~ |
01/06 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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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lybrown73 | 정말 아무리 노력해도 배경좋은사람못따라간다고요새이쁘고잘살고 똑똑하고 돈잘버는젊은거들 넘 많더라 |
01/06 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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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lybrown73 | 홍대카페주인들도 젊은 것들 많자나 배아파죽어 ~그래서 안가 ~~부모잘만나서 ,,우리같은 사람들은 백날 벌고 아낀다고 카페는커녕 다방이라도 하나 할수 있겠냐고 ~~ |
01/06 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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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lybrown73 | 어느 기사에서 4-50대는 자기의 노력으로수입이 바뀌지만 2-30대세대들은 집배경으로성공이 판가름난다고하더군 ;;씁쓸 ,,점점 차이가 나는세상 |
01/06 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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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 - 얍, 고쳤다우~ 거금 삼만냥이나 나갔다는...+_+ 이번에 고쳤으니 몇년은 써야할텐데... 소영 - 맞는 야그얌. 것도 복이지. 요즘같은 세상엔 회사다니는 것도 불안하고 내 꺼라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야하는데... 사는게 참 엿같고나.ㄱ_- |
01/06 2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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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walk | 언니 사진을 보니 못간것이 심히 안타깝네요. 외국을 쫏아가나 왜 일요일은 쉬냐고요...스콘 주는게 멋진데요...ㅋㅋ 화분안에 토끼는 몬가요? 넘 귀여워요. 일요일에 과감히 까페를 닫을 수 있는 그들의 여유도 부럽네요. 어린친구들이 많이 차린다는 것이 웬지 씁쓸하구요....강남 take urban은 완전 실망요. 커피가 맛난것두 아니구...쫌 빈정상하긴 하지만 끌라시코가 최고요....ㅋㅋ |
01/07 1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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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에 평일에 함 가지머.^^ 가로수길은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할 곳이 거진 없어 그렇지, 카페나 바가 점점 많이 생겨 한번씩 들려줄만 한 것 같아. 스콘주는 대신 커피값이 그리 착한 편은 아니야.^^; 화분 속 토끼랑 꽃은 코디용.ㅎㅎ 친구랑도 그런 야그 많이 했지. 목 좋은 곳에서 카페하면 좋겠다는 둥~ 압구정 urban은 괘안은디... 저긴 쫌 안습. 역쉬 우린 끌라시코가 맞아. 흐흐~~ |
01/07 1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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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1hjl | 스콘 맛있겠다.. 스콘을 보니.. 압구정 카페가 생각나네.. 아뜰리에앤 프로젝트..거기스콘 먹고싶다. |
01/14 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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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 글보고 생각났다.^^ 여기 스콘도 맛있어. 이쪽 카페는 괜찮은 곳이 많아. 함 델꾸갈께~~ |
01/15 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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