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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303 date : 2009-04-28 11: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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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은 주말에 만난 우리.:-)
일단, 예지동에서 수리된 큐엘이를 찾아서 종로로
걸어가 점심으로 간만에 피자헛의 피자를 먹었다.
큐엘이가 정상으로 찍히는지 테스트하느라 찍은 사진.
샐러드찍은 사진은 초점이 안 맞았,,,,,,,,,-ㅅ-
점심먹고 걸어서 광화문까지 갔다.
광화문 어느 아파트 앞의 목련나무.
우리 모두 목련꽃이 이렇게 깔끔하게
핀 모습은 보기 힘들다며 감탄했다.
정은이가 성곡미술관 근처의 있는 카페 하나를
봐뒀다하여 그리로 다시 걸었다.
그쯤에서 작은 카페를 발견하다.
두 친구는 벌써 저만치서 사진을 찍고 있다.
작은 카페 옆 의자에 앉아 보다.
세번째사진, 이쁜 척 표정을 짓는다며 저랬는데 결과는 안습~ㅠㅠ
우정어린 우리의 발을 모아서~ㅋㅋ
정은이가 찍어준 이 사진은 내 입모양만
나오지 않았다면 정말 좋았을텐디...ㅎㅎ
친구들은 이제 길거리나 어디에서나 볼록거울을
보면 나를 부른다. 쿡~ 재밌는 사진이 나오자나.^^
카페 겸 레스토랑
그옆에 한옥의 처마가 돋보인다.
큐엘이 테스트중이라 막 촬영하고 있다.
벚꽃이 예쁘게 핀 골목
성곡미술관의 골목을 두리번거리지만
정은이가 말한 카페는 보이지 않는다.
떨어진 꽃잎을 보니 웬지 짠한 걸~
난 봄을 가장 좋아하는데 점점 짧아서 아쉬운 마당에...-_-
갤러리가 있는 D+카페를 찾긴했는데 들어가보고
우리 취향과 거리가 있는 듯 하여 그냥 나왔다.
통의동 쪽으로 넘어가 언젠가 누군가의
블로그에 올려져있던 카페 한 곳을 유추하여
혜영이의 감으로 찾아냈다.
이 날, 혜영이의 감은 완죤 ㅎㄷㄷ했다는...ㅋㅋ
spring come, rain fall
하얀 외관과 자전거가 잘 어울린다.
혜영이랑 각각 한장씩~~
자전거와 그녀의 의상 코디가 멋스럽다.
바게트빵을 앞에 넣고 달리면 파리지엔느 못지 않을 듯!ㅎㅎ
통의동 골목길, 가회동의 느낌이다.
재개발한답시고 부수지말고 이런
분위기가 계속 지켜졌으면 싶은 생각.
카페 안의 들어간다.
우리는 커피와 샌드위치를 시켰다.
나는 카페내부 사진을 찍고
두 친구는 서로를 찍고...^ㅁ^
분위기 괘안구나~
특히, 린넨 커튼이 맘에 든다.
나두 올 여름에 린넨 커튼 만들어서 달아야지.ㅎㅎ
2층은 디자이너의 작업실이다.
어두워서 노이즈가 자글자글하다.
한쪽으로 오체크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인테리어소품샵 오체크에서 하는 카페라
인테리어도 그렇고 오체크의 제품들도 꾸며져있다.
나두 자리에 앉아...
좀 지친 듯한 표정?ㅋㅋ
정은이가 찍어준 은희 3종 셋트
커피가 나왔슈~
아, 사진이 맘에 드는 걸.
사진들이 이렇게 나와야지 말이야~
앞으론 큐엘이 절대 떨어뜨리지 말지어다!
커피사진 찍는다니까 친철한 혜영이가
이렇게 수고를 해주었는디,,,,,,,,
초점은 탁자에 있는 커피에 맞음.-ㅅ-;
asa400필름을 써서 그런지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
요즘의 카페는 커피 하나를 시켜도 이렇게 예쁘게 나온다.
이탈리아식 샌드위치인 치킨바니니인데 맛있는 편이다.
카페에서 찍은 이런 사진들이 좋다.
우리 동무들이 함께하니 분위기도 한층 좋은 것 같다.^^
정은이가 찍어준 카페에서의 나.
카페를 나와 통의동 길에서 만난 길냥이.
이 사진찍느라고 똥줄뺐음.ㅋㅋ
얼른 차 밑에 들어가서 연신 나를 쳐다보며
야옹야옹 거리던데 뭐라는건지. +_+
길냥이들 저렇게 차 밑에 들어가있다가
사고 많이 난다던데 조심해서 살아가거라~
통의동의 길을 나오며 발견한 카페 두오모.
하늘색 외관이 멋지다. 동네에 이런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동네 카페에 같이 갈 동네 친구도 있으면 좋을 거야.
화창한 주말 오후, 두 친구와 느긋하게 광화문과 통의동을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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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ungeunr | 간이의자 혜영이는 햇살 좋은날 양지바른곳에서 꾸벅꾸벅 조는 모드인데.. |
04/28 1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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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ungeunr | 린넨커튼과 백열등 그리고 창문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풍경이 정말 잘 담아졌어^^ |
04/28 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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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첫번째 사진, 고개숙인 모습이 증말 그리 보이네.ㅋㅋ 나두 그 사진, 맘에 들었는데...^^; 필카로 찍은 사진들이 좋아. |
04/28 1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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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zine | 카메라가 잘 수리됐나보우~ 니 필카사진들은 역동적이고 담백한 느낌,,,,,, 좋다는 말이우~~ 쿄쿄쿄~ ㄷㄷ |
04/29 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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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고쳐졌어. 다신 떨어뜨리지 말아야지! 내 카메라는 소중하니까요!!ㅋㅋ 나두 필름으로 찍은 사진을 편애하는 편. 느낌이 달라~ |
04/29 2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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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lybrown73 | 진짜 카페 외관 이국적이다 ,,유럽의 그어느곳마냥 |
05/01 1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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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국적인 이런 카페들 많이 생겼어. 나두 카페 하나 했으면...^^ |
05/01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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