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2통을 스캔받아 앞으로 계속 업뎃이 예정되었으니, 기대해주길...^^
게다가 비금도 다녀온 사진도 있음. but, 일이 바빠 금방 할 수는 없을 듯.^^;;
>>>> 카페 P532편 >>>>
요샌 가로수길에 자주 가는 편.
친구와 나의 멀지않은 중간지점이라서 말이다.
이날은 저녁먹고 북카페인 P532에 갔다.
정은이랑
혜영이랑~~
카페 내부사진을 못 찍게 하드라.
음... 그렇게 나오면 다신 안 가는거지.-_-
그래서 우리가 앉은 자리 주위만 몇 컷 찍었다.
메모지 잔뜩 꽂어놓은 저 판대기에 내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려다 말았네.ㅎㅎ
혜영이랑 그냥 낙서한 종이만 붙여 놓았다.
감도400짜리 필름을 쓰니 확실히 어두운 카페도 잘 나오는 것 같다.
어딘가 나른한 표정의 나.
일에 치여서 힘들었던 시기였던...
지금은 적응이 되어 좀 낫다.
정은이를 응시하며 씨익~^*^
자, 이제 커피를 마시자~~
그래도 북카페인지라 책이 좀 있었는데 그중에
유씨의 수필집이 있어서 대충 다 보고 왔다.
친구들과 수다떠는 이런 시간이 좋다. 계속 되길 바라며...
>>>> 코엑스에서의 생일 모임 편 >>>>
그리고, 내 생일 모임, 우리 양파들이 모이다.
사실 좀 괜찮은 곳에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하여 비도 오고, 만만한 코엑스에서...
늘 그렇듯 우리만의 조촐한 파뤼 분위기였지.^^
얘들아, 고맙데이~~ (아, 사진 출처 - 정례 미니홈피)
이 나이에,,,, 이래도 되는,,,,,, 거겠지? ^_^;; -_-;;
커피샵에서... 역시나, 우리다운 엽기사진으로 마무리.ㅋㅋ
>>>> 가로수길, 오헤야 편 >>>>
이날은 비가 정말 억수로 많이 왔었지.
집중호우란 이런 것이로구나, 몸으로 체감한 날!
오헤야라는 곳, 겨우 찾은 곳이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인지 사람도 없고 좀 뻘쭘했었다.^^
둘 다 비맞은 새앙쥐 꼴이었다.ㅎㅎ
그런데다가 내가 점심메뉴만 보고 가서 처음
계획했던 메뉴는 못 먹고 엉뚱한 메뉴를 먹었다는... -ㅁ-
이러려고 그 많은 빗줄기를 뚫고 온 게 아닌데... 뭥미~-ㅅ-;;
생일 날, 친구를 만나 받은 선물
꼭 필요했던 거였는데... 베리베리 쌩유~ :)
예쁜 지갑을 들고 인증샷~ㅋㅋ
서빙이며 요리사며 모두 젊은 남자얘들.
실제로 사장인지 그냥 일하는 얘들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샌
어딜가나 젊디 젊은 얘들 판을 친다. 난 저 나이 때 뭐 했나.-.-
가쓰오부시가 얹혀진 오징어볶음
장어와 샐러드가 올려진 밥
손님이 없어서인지 서비스로 와인 한잔씩을 주더라.^^
야들아, 잘하는 짓이다.ㅎㅎ
뜻하던 음식은 아니었지만, 맛있게 먹자!
뭐, 나름 조촐한 만찬이다.^^;
초점은 빗속으로....ㅋ_ㅋ
식사 후, 비가 그친 틈을 타서 나왔다.
사실 이후로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았다.
폭우가 쏟아지는 생일 밤, 친구와의 므흣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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