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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152 date : 2005-03-02 23:3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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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아침, 눈이 겁나 많이 내렸다. 작년에도 춘삼월에 눈이 많이 내려 여기 홈피에
끄적거린 기억이 있는데 이게 어찌된 일이더냐.
이번 겨울 들어 최고로 많은 눈이 오늘 내린 것 같다.... -__-
2.
내과, 피부과 다니느라 그나마 많지도 않은 약속도 잡지 않고 집에서 뒹구르르~~
외출도 못해, 여행도 못가... 이번 겨울은 아주 그야말로 방콕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제대로 실현한 뭣같은 나날로 점철되었다. 아울러 잠꾸러기가 되어 일찍 잠자리에
드는 새나라의 어른이로세. -ㅁ-; 아, 늦었다. 얼른 자야지...
3.
함구하려고 했는데, 꺼내고 지나가게 된다. 이은주의 죽음.
내게 있어 참 괜찮은 배우 중 한명으로 생각되었던 젊은 배우.
그녀가 선택한 다른 세상은 부디 아름답고 찬란해 그곳에서나마 행복할 수 있길...
4.
음악 저작권법이라는 것 때문에 홈피 BGM을 바꾸지도 못하고, 앞으로 배경음악을
깔기 어려울 듯 하다. 이런 것 개정하기 전에 음악이나 노래를 제대로 만들어라.
뮤지션다운 인재를 발굴하고, 한국대중음악의 발전을 위해 창작이나 그럴듯하게 해보시지.
그러면, 사지 말라고 뜯어말려도 정식앨범을 구입하지 않겠느냐 이말이다.
5.
마스크가 나의 악세사리가 되었다. 감기때문에 착용하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외출할때면
항시 챙기게 된다. 미관상 보기 안좋기는 하지만, 서울의 나쁜 공기나 지하철에서 나오는
이물질을 직접적으로 마시는 것보다 나은것 같아서 1년 내내 마스크를 쓰고 다닐까 생각
까지 하게 되었다. 이렇게 유난 떨면 안 생기는 병까지 생긴다는 말도 있지만... -,-
뭐, 어쨌거나... well being 아닌감? 결론은 공기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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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아 | 가만 보면 언니도 몸이 약혀. 방콕 하니 생각이 많아지지? ㅋㅋ |
03/03 0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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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중 겨울만 유난히 그래. 겨울엔 백발백중 감기에 걸리고... 그러면 죽음이라는... ㅠ_ㅠ 생각이야 늘 많았당. ^^; |
03/03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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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라탄이슬 | 1. 눈은 많이왔는데 넘빨리 녹아버렸어 세상이 너무 무미건조해... 2. 나야말로 집과회사만을 단순왕복하는 이렇게 가족에게 충실할 날이 올줄이야... 3. 이은주 말인데 엄마채무때문에 죽었다는 게 맞을까? 남은 사람은 어찌하라고...하여간 아쉬워... 4. 개정하는 사람들이 음악만드는 사람들이었냐? 뮤지션이라고 불리울만한 사람들이 클수있어야 하는데 너무 상업적이기만 하니깐 앨범사기 아깝지... 5. 오늘아침에 뉴스보니깐 공기청정기라도 있음 좋겠단 생각 들던데 그것도 소용없대..공기좋은 곳에서 살고 싶은데 그건 요원하고 산세베리아나 두어개 사서 키워볼까봐 |
03/05 1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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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가믄 눈 실컺 볼수있고, 넌 결혼했으니 할수없고, 남은 사람은 어떻하든 살아갈거고 죽은 사람이 젤 불쌍해. 결국 잊혀지잖아. and 가수들이 공짜로 지그들 노래 다운받고 불법음반이 어쩌고 뭐다 지랄하니까 저런 법 만드는거 아닌가싶어서, 우리집에 그 식물있는데 좋은지는... ^^a |
03/06 0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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