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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170 date : 2005-06-29 14: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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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이 아플때는 정말이지 다른 잡생각을 하게 되지 않는다. 한가지, 어서 건강하길 바랄뿐이다.
좀 살만하니까 또 이런 저런 생각이 머리 속을 헤집고 다닌다. 비가 잦은 장마철이라 더 그런가?
일단은 카메라에 대한 생각. 이단은 여행에 대한 생각. 삼단은 살아감에 대한 생각. 사단은...
하지만, 잡념이 많아져도 괜찮다. 건강만 유지해다오.
2.
지름신의 강림으로 DSLR을 확 지르려고 하다가 아직 또 갈등 중...-_-a
DSLR은 무이자 신공으로 어떻게 하겠는데, 번들렌즈 이외에 실내에서 쓸 밝은 단렌즈, 망원렌즈
하나씩 영입하면 수십만원 깨지는 건 우습고나...
거기에 배터리, 가방(좀 쓸만한 카메라가방은 왤케 비싼지몰라), LCD보호테이프, 핸드스크립...
오우 지쟈스~~ 끝이 보이질 않는다. OTL
3.
아주 독특한 책을 읽고 있다. '사요나라 갱들이여' 라는 일본 도서인데, 딱 꼬집어서 표현하기
어려운 종류의 책이다. 내용이 어렵다는 게 아니고... 음, 궁금하면 나중에 <마리서사>에 리뷰를
올릴 예정이니 기다리시길. ^^;
그간 썰렁했던 홈피에 활력을 불어넣을 흥미로운 사건이 많이 생겼으면 싶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수요일이다.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퇴근하면서 장미 한다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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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아 | 나중에 한국 나가면 언니집에서 책이나 읽으며 놀아야겠다.빌려줄거지! |
08/17 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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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으럼~ 언제든 오라구~ |
08/18 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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