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toboard

생활, 내 작은 우주

hit : 234 date : 2005-11-30 21:39:40

들어가기 앞서, 합성사진을 보시겠다.

몇달만에 로모를 쓴다고 요것이 순순히 자기를 쓰게 놔 두질 않는다.
필름을 잘못 넣어 다시 빼서 사용했더니 어쩔 수 없이 앞에 몇장은 버릴 각오를 해야 했다.

삼중 합성 사진. -__-;;

사진관아저씨가 이번에는 합성컨셉이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는... 끄응...

명동에 있는 녹차 카페 '오설록'에 가다.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케잌을
보고 있노라니 슬그머니 카메라에 손이... 결국, 사진찍으면 안돼욧! 라는 소리 듣다.

얼떨결에 이건 디카가 아니라는 바보같은 말을 했다. 디카건 아니건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는건데... 좀 당황스러워서 미안한 적 하느라...-ㅁ-;;

오랫만에 만난 동희. 콘탁스 i4r로 사진찍는 그녀.

케잌 한조각과 녹차를 마시기로 한다.

동희는 설록차 억수진, 나는 세작를 마시다.

강남 고용센터를 위해 가는 선릉역에서 만난 한 카페.

나름대로 신경 쓴 흔적이 엿보이다.

힐끗힐끗 안보는 척하며 보았는데, 카페 이외에 옷도 팔고 있었다.

사진? 오! 노우~~ 할까봐 숨어서 찰칵찰칵...

어두워지면 분위기가 있을 듯도 하고...

2, 3층에도 뮌가 있을 것 같다.

다른 카페 <스타라이브러리> 한켠의 두대의 자전거.
고급 회원제를 지향하던 여기는 그 덕으로 이제는 전문적인 북카페에서
그냥 커피나 파는 카페로 전락했다. 그러게 누가 회비를 열라 비싸게 거두래?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를 보러 간 삼성역 코엑스.
원래 케녹스 광고였는데 다니엘이 모델인 빈폴로 쏵 바뀌었다.

어이쿠, 이놈아~ 왤케 잘생긴 것이냐! 얘 말고 드라마에 나오는 '데니스 오' 라는
총각도 아주 새끈하게 생겼던데 말이다. 혼혈 총각들이 참 훌륭한 외모를 가지고
있구나. 나도... 2세를 위하여 외국인과... 그럴라믄 나도 다시 영국을 찾아야... 퍽~ >_<

코즈니에서. 급하게 찍느라 초점이 니멋대로... X-mas 분위기였는데 아쉽군.

거기서 소영이.

그리고 사진찍는 은희. and... 끝.

혜원

전 달콤스 폐인이에요...데니스오 느무느무 좋아요..다니엘 헤니보단 난 데니스가 더 좋다는..ㅋㅋ...아우 눈에 넣어도 안 아플것 같아요...

12/01 18:36

t송

왝~달 떳네 그래도 가져간다

12/02 05:57

혜원 - 난 그 드라마는 제대로 보지 않는데... 암튼 자식이 참 착하게 생겼더라구... ㅋㅋ 소영 - 인물을 위주로 찍으니 긍가? ^^

12/02 21:24

judy

가끔은 그렇게 겹쳐찍히는사진두 괜찮은거 같아...나름대로 멋지더라구..ㅋ

12/10 10:17

긍가...? 봐줄만한겨?ㅋㅋ

12/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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