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toboard

생활, 내 작은 우주

hit : 206 date : 2005-12-13 00:24:39

요즘은 느무느무 추운 관계로 외출하기도 겁난다.
이런 날은 속없는 소리지만, 출 퇴근 하지 않는다는 게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어제는 나홀로 집에서 시간을 보냈쓰요.

일영 허브랜드에서 얻은 허브 식물 '애플민트'가 잘 자라고 있다.

많이 커서 화분도 갈아주고 사랑을 듬뿍 주고 있다우.

이것 저것 고뇌에 휩싸여 있는 me...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어서 먹고 살 길을 찾아야할 터인데... ㅠㅠ

고민을 뒤로 하고, 팬케잌을 만든답시고 집어든 키티 후라이팬.

아주 오래전에, 선물 받은 후라이팬이다. 예뻐서 한번도 쓰지 않고 모셔 두었다는...^^

사진처럼 만들기를 원했건만, 불 조절을 잘못해서인지 눌러붙어 완벽하게 망쳐버림. -ㅁ-

뭐라고 쓰여있는 것이냐... 흠냐리... 덮개를 안 씌우고 해서 그런가.--?
혼자있어 망쳐도 얼른 닦은 후에 치우면 됐지만, 만일 울 엄마가
계실때 이런 짓을 했다간 난 이 엄동설한에 쫓겨났을 것이다.

셀프는 어려워. 뭐가 잘났다고 셀프를 찍는다니... +_+ Anyway, 올해도 스무날이
채 안 남았다. 속절없이 무정기만한 세월은 어김없이 한해를 끝내려 하는고나.

judy

어머..참 이쁘고 깔끔하게 꾸며놨네..ㅋ 분위기 있게 나왔다..^^ 광고같기도하고..ㅋ

12/13 15:38

그리 깔끔한 편은 아닌데... 그래 보여? 히히...

12/13 17:01

송

키티 나도 있는데 그거 원래 잘안돼.남들도 다 안된대.

12/13 17:30

웅... 그래...? 내가 못해서 그런게 아니었고나. ㅋㅋ

12/14 14:46

정례

ㅋㅋ 키티 넘 귀엽다.

12/15 12:02

귀엽긴한데... 고거이 눌러붙은 것을 빡빡 닦았더니... 담에 또 쓰기가 꺼림직하더라. --;;

12/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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