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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내 작은 우주

hit : 503 date : 2006-01-27 15:20:40

작성자 :
제목 :	휘적 휘적 돌아다니기 2탄
홈페이지 :	http://www.afolia.com.ne.kr

이곳 저곳을 다니며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 팍팍 올리겠음. 필름으로 찍어 이제야 스캔을 받았으므로...

커피. 아메리칸쑤따일~

음... 심히 뜬금없고나. -,.-

그래도 스캔한게 아까우니 올리자.

어느날, 동희는 필라테스 수업을, 나는 포장코디 수업을 마치고 압구정동에서 만났다.

골목을 다니며, 추위를 피하느라 들어갔던 레스토랑. 이 날은 상당히 추웠다오.

일단, 점심을 먹고... 정말 단순한 토핑이 얹어져 있던 피자.

장미. 핀이 나갔음. -__-
유효기간이 지난 슬라이드 필름을 네가로 현상해
스캔했는데, 그래서인지 색감이 좀 많이 흐릿하고 이상하다.

갑자기 광현이에게 공연을 보지 않겠느냐는 전화를 받고 이제 홍대로 간다.

그리고, 비보이 공연을 보러 홍대로 갔다. 케잌과 샌드위치가 유명한 '투 섬 플레이스'

진정 맛있었던 초코케잌.
홍대는 괜찮은 카페와 샵등이 줄지어 있는 젊음의 거리.
단지 공연만을 보기 위해 예정에 없던 발걸음을 한터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나중에 환한 대낮에 들려 사진도 찍고 이름난 카페도 가고 그러련다.

비보이 공연. 제목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힙합스타일의 춤이 공연 내내 펼쳐지는데, 소극장이어서 그런지 그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무대 안이 아주 더웠다. ^^ 스토리는 아주 단순하기 그지없지만...

어린 남자애들 진짜 춤을 기가 막히게 춘다.
공연이 끝나고 게스트 격으로 온 다른 비보이 팀.
'BATTLE OF THE YEAR' 라는 세계 비보이대회에서 1등을 먹었다고 한다.

또 어느날, 점심약속이 있어 인사동에 간다.
철길로 유명한 인사동 '아빠 어렸을 적에.

늘 큰 길로만 다녀서 골목 골목에 숨어있는 식당이나 전통찻집을
많이 몰랐는데, 나중에 시간 내서 골목만 집중해서 걸어도 괜찮겠다.

빈티지스러운 가게.

밖에는 예쁜 소품들을 팔고 있었다.

그리고 쌈지길. 색감도 이렇게 완죤 가을 분위기.

쌈지길 모퉁이에 있던 토피어리의자.

재미난 캐릭터 전시회를 하는 것 같다.

점심을 먹기 위해 수현이랑 찾았던 사과나무.
처음 가는거라 좀 헤매야했는데, 수현이 곧 사무실에 들어가야 하는
지라 시간이 없어 가지 못했다. 조금만 걸었으면 되었건만... --;;

결국, 수현이와 헤어진 후 찾아 냄.
누구라도 인사동에서 만나면 나중에 저기서 밥을 먹읍시다.

철산에 있는 소영이 집에 놀러 가다. 국수를 만드느라 분주한 그녀...
움직이는 그녀를 잡느라 사진 또한 마구 흔들려 주심. -ㅁ-

소영이가 만들어 준 국수. 맛 있다고 해야하는 고지...? 소영아... 아하핫~

그녀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여러가지 장식들... 큰 카메라만 갖고 찍다 보니 이제 올림푸스로 사진
찍기 느무 어려움. 카메라가 인정사정없이 흔들린다거나...

색감도 마음에 안 들어 흑백 처리를 해야 한다는...
소영이 엄마께서 일본 북해도 여행가셔서 사온 복 고양이란다. 이상, 끝! ^^;

도지니

색이 진하면서도 여튼 특이하네... 증말... ^^

02/05 22:37

응. 슬라이드필름이라서... ㅎㅎ

02/06 14:08

한국에서 `브레이크 댄스` 세계 경연 대회가 열었다고 한다. 한국 대표팀이 2위! 한국 얘들 춤도 참 잘춘다. 내가 찍은 비보이사진 세번째가 바로 2등을 한 `익스트림`인 것 같다. 한국정부여, 앞으로 문화사업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말지어다. 한류는 계속 되어야 한다. 쭈욱~~

02/12 22:30

콜라탄이슬

그날 정말 추웠어 그지~~ 그러고보면 그날 한일도 디게 많았는데

02/13 11:32

그러게... ^^

02/13 23:35

sunny

오~~너무 맘에 드옵니다~!!

02/20 22:17

댓글 지금 봤네... 뭐가 맘에 들었는고...? ㅋㅋ

02/26 22:52

jdox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