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hit : 181 date : 2006-02-27 20:54:55 |
|
|
|
|
현재, 내 꼬라지가 아무리 지랄 같아도 알고 지내던 이들을 만나고,
코구멍에 바람을 넣어준답시고 이곳 저곳 쏘아다니는 걸 멈출수는 없는 일이다. -__-;;
집에 쌓아준 책은 나몰라라 하고 개포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있다.
개포도서관 맞은 편에는 천주교회가 있다.
이 많은 책들을 언제 다 읽지? -o-?
책을 읽고 신문을 보는 동네 사람들. 아는 사람... 없음. --;;
이제 봄이 멀지 않은 것 같다. 날이 좋아 동네를 산책한다.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들린 베스킨라빈스
피스타치오아몬드를 시켜 놓고...
드류 베리모어는 베스킨라빈스 광고할때가 제일 예쁜 것 같아.
황인숙의 산문집을 읽고 있다.
한때, 내 일년 동안의 컨셉은 베스킨라빈스야~ 떠들고 다녔던 적이 있었다.
그나저나, 저주가 맞다. 내 허벅지... ㅠㅠ
아주 오랫만에 인사동에서 그들만(?)의 벙개를 쳤다.
저녁을 먹으러 '사과나무'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아 앉을 자리가 없어 들어갔다 나옴. 언제, 여기서 먹어 보나...? -ㅅ-
그래서, 주점에 가다.
인테리어를 보라. 타임머신타고 70년대로 날라온 기분...
다리가 있는 텔레비젼도 있고,
풍금도 있으며.
표준전과, 학용품, 통지표, 표창장, 졸업장도 있다.
이제는 거의 기혼인지라 벙개에 참석한 사람이 많지 않았다.
오랜만에 보는 경자 한장 찍어주고,
나도 한장 부탁했는데, 로모는 찍기가 어려운걸까?
다른 사람에게 로모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 늘 이렇게 흔들려
내 사진은 제대로 된 걸 건질수가 없다. -ㅁ-;;
나오면서 종욱오빠가 찍어준 사진. 역시 지대로 흔들림.
벙개에 참석한 택준아저씨와 종욱오빠, 진태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내가 사는 곳과 매우 가까워서 자주 이용하는 코엑스.
지나가다 에뛰드샵. 화장품 파는 곳도 튀지 않으면 손님이
들지 않는다. 먹고 살기 힘든 세상...
코엑스에서 <세계 밀랍인형 전시회>를 전시 중이라
홍보하기 위해 갖다놓은 키에누리브스. 닮았는지?
페퍼민트차
도란도란 그녀들... ^^
만나는 사람들은 꼬박꼬박 만나게 되는 듯...
|
|
|
|
|
| 연이 | 니가 찍은 사진들은 느낌이 참 남달라..^^ |
03/01 21:48 |
x |
|
|
 | 고맙수... |
03/01 23:18 |
x |
|
|
| 정현 | 도서관 로모 사진을 보고....지가 얼마나 로모를 저지를까 고민중인지 모릅니다....ㅠ.ㅠ 언니 미워요.....오늘 그라고 앞친구가 수동 디카 사라고 무쟈게 꼬시고 있습니다......돈없어 얌전히 살고 싶은데...주위에서 왜들 이러시옵니까.....언니한테 뎡말 로모 찍는법 배우고 싶네요.....아!~ 오늘도 옆친구한테 너는 로모있는데 왜 안찍냐고 욕하고 있슴당....ㅋㅋ 나한테 5만원 주고 팔지......ㅠ.ㅠ |
03/02 11:10 |
x |
|
|
| | 푸훗... 내가 늘 정현씨에게 뽐뿌 넣고 있는거야? ㅋㅋ 로모 있다는 옆친구 열씨미 꼬셔봐.. 사용 안하면 팔아도될텐데... ^^ |
03/02 21:18 |
x |
|
|
| 혜원 | 저도 로모사고 싶다고 그랬더니 어떤 사람이 다른 카메라를 추천해주면서 그거 사라고 뽐뿌를 넣더라구요...ㅋㅋ.. |
03/06 14:05 |
x |
|
|
| | 어떤 카메라를 추천해줬는지 궁금한걸? 로모를 아는 사람은 두 부류야. 열광하는 사람과 아주 싫어하는 사람... ^^ |
03/06 22:23 |
x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