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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내 작은 우주

hit : 241 date : 2006-03-13 20:47:15

작성자 :
제목 :	카페순례기 - take urban, cafe themselves
홈페이지 :	http://www.afolia.com.ne.kr

한국도 점차로 카페문화가 달라지는 것 같다.
단지, 커피를 마시거나 약속장소로서가 아닌 개개인의 취향이나
사색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나역시 언제부턴가 카페를 찾는 이유가 여러가지로 늘어가고 있으니...

그렇다고 그저 카페를 고를때 분위기만으로 선택하지는 않는다.
대게 소문난 카페들은 커피나 차맛도 뛰어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도 때때로 그런 카페를 찾아보기로 했다.
이른바 카페순례기! 그 첫번째, 압구정동의 take urban

이곳은 TV에도 나온 적이 있는데, 유기농재료로 빵을 굽는다고.

내부를 둘러봅시다. 오전이라 한산한 모습.

2층으로 올라간다.

take urban은 이 예쁜 컵이 유명하다.

컵이 가지고 싶었는데, 머그컵은 팔지 않는다고 해서
일회용컵으로 차를 마셨다. 마신 컵은 집에 모셔두고 있다. ㅋㅋ

포장수업이 있는 날이었으므로, 얘들도 찍어줘야지.

여기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며 공상에도 빠져보고...

이 삼각포장은 사탕이나 초코렛따위를 포장하면 좋다고 한다.

셀프도 안 찍으면 섭섭하다는...^^;

책읽는 소녀.

바로 앞 정류장에는 집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 위치도 아주 딱이다.

이번에는 종로에 있는 cafe themselves

이곳도 빵이 맛있는지, 저녁에 가니 베이글이 남김없이 다 팔렸더군. -,-

분위기도 괜찮고, 커피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좋은 건 화장실이 넓다는 것. ㅎㅎ

정은이랑...
은희의 카페순례기는 계속 됩니다. 그런데, 괜찮은 카페는 왜 죄다 홍대에 있는거얏! -ㅁ-

정례

요즘에는 이쁜 카페들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 여기도 이쁘네.. 요즘 같아선.. 매일 바람쐐고 싶어..답답해

03/14 17:53

그 이쁜 카페들이 우리 동네하고 너무 먼 홍대, 대학로, 삼청동, 신촌 등에 밀집해 있어서 대략 좋지 않다는... 그러게... 왜 갈수록 힘이 드냐? 사는게... ㅠㅠ

03/14 23:01

정이

우와~ 컵 정말 이뻐용~~ 그래도 아래 사람보다는 안 이쁘지만.. ^^

04/07 16:21

아하하... 탱큐 베리 감사~~

04/0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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