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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189 date : 2006-03-22 22:5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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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말하는 바, 필름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다 좋은데, 필름을 끝방까지 쓰지 않으면 몇 날,
며칠이고 예전에 찍었던 결과물을 볼 수 없는게 치명적인 단점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달에 싸랑하는(은선아, 좋아?ㅋㅋ) 은선이 가족과 보낸 흔적들을 이제야 볼 수 있게 되었다.
오랫만에 T.G.I friday 에서... 그날이 마침 금요일이기도 했다. ^^
은선이. 아... 누가 찍었는지 내가 봐도 정말 사진 한번 예쁘게 자~알 나왔다. ㅎㅎ
미스 희영. 숙녀티가 팍팍 풍기누나~
몸이 많이 약해 엄마가 늘 걱정하니, 밥 많이 먹고 건강하려무나.
드디어 메인 요리가 나왔다. 먹을 것을 보면 언제나 행복해지는 me.
가족이 뭉쳤다. 명석이 표정이 예술이다. ^ㅁ^
나도 저기에 끼고 싶었는데, 사진 찍어줘야 했으므로... 로모도 셀프타이머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ㅁ-
점심을 먹은 후, 날이 좋아 어린이 대공원으로 향하던 중,
명석이 독사진 한장 박아 주신다. 이번에는 얌전모드. ^^
어린이 대공원에 입장하고 꽃으로 치장한 아기코끼리 앞에서 희영이와 명석이 역시 얌전모드로
벤치에 앉았다. 남매는 너무 얌전했다? 예쁜이들 같으니...^ㅅ^
국민학교때 소풍이후, 몇 십년만에 밟아 보는 어린이 대공원의 대지.
그러나, 이런... 볼게 정말 없더라. 눈요기 할 거리가 있었으면 내가
이 앵무새 사진만 한장 딸랑 찍어서 오지 않았을 것이다.
은선이도 아이들 때문에 가끔 오는데, 여기 동물원의 동물들은
그때마다 잠만 퍼잔다고 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드르렁~~ --,--
하늘은 파랬고.... 봄이 멀지 않았다. 아니... 봄이다. 처녀들 가슴에 멍울 생기는 계절.
거리만 잘 맞춘다면 로모로도 셀프 찍기가 된다.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로모로 내 사진을 제대로 찍기 어려우므로 셀프 연습을 해야할 듯... ^^;
초라함의 극치인 내 모습. 은선이 왈, 내가 다른 곳 갈때는 멀쩡하게 단장
하고 나가면서 왜 자기집 올때는 그지같이 하고 오는거샤! 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 난... 어디든 외출할 때, 항상 그지같이 하고 나간다. -ㅁ-
다음에는 볼때는 꽃 단장 좀 하고 나가도록 할텡께, 생견 내 홈피에 와서
글 한번 안 남기는 그대, 이번에는 댓글 좀 다시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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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은선 | 나~~왔다 간다. 담엔 이쁘게 하고 와.... 안그러면 절단 낼꺼어 |
03/28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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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히히... 댓글을 달았구먼. ㅋㅋ 컥~ 이거 무서워서 니집에 가겠냐... 덜덜덜... ^^; |
03/28 2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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