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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253 date : 2006-03-29 23:2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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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은 두번째 걸음이지만, 몇번을 가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서울같지 않은 곳이다.
두사람과 수다(주로 야구이야기. 한국이 일본에 져서 열내며 이야기했음)떨면서 걸어 갔다.
사진이 많아 좀 나누어 올릴 예정. 일단 삼청동거리를 활보하며 찍은 사진들 먼저 올린다. ^^;
어느 인형상점. 전화번호를 찍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쩝... -,-
로모로 찍다가 여기서부터 펜탁스로 찍었다. 로모사진은 따로 추려서 올리겠음.
들어가고 싶기도 했으나, 반대편에 있어 들어가보지 못했다.
삼청동의 가게들은 한결같이 주택과 잘 어울리게 꾸며 놓았다.
간판도 아기자기하다. 그나저나, 셋다 궁금한 점. 이곳 상점들, 장사는 잘 될까?
블랙박스. 편지를 넣어주세요~~
정현씨가 찍어준 사진. me
정현씨가 찍어준 나랑 혜원씨. 사진이 어두워 흑백처리 함. ^^
부엉이박물관. 저번에는 이곳까지 오지 않고 그냥 가서 못 봤던 곳.
근데, 역광이었나? 사진이 어둡게 나와 샤방한 처리를 해야했음. ㅎㅎ
부엉이박물관의 하얀 벽에 그려진 그림.
얘는 크리스마스 부엉이. but, 그런 분위기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_-;
학구열에 불타 책 읽는 부엉이. 박물관은 들어가지 않았다.
입장료가 좀 비싸더군. 그래 봤자 부엉이일텐데...-ㅁ-
우리의 뒤를 이어 부엉이박물관을 찍고 있는 아가씨 둘.
삼청동은 스냅사진 찍기 참 좋은 곳이다. 가깝기만하다면 자주 오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와인바 링가롱가. 이름이 웬지 아프리카스럽다. 무슨 뜻일까?
하양 벽에 그린 이 그림을 보라. 와인잔에 담겨있는 수염난 멋쟁이 아저씨를...
파랗게 칠해놓은 커다란 창틀이 인상적이다. 뒷모습 특별모델 - 혜원씨ㅋㅋ
사진 안찍으면 무지 섭섭할 것이므로 인물사진도 왕창 찍어주신다. ^ㅅ^
위에 사진은 조금 경직된 표정이었는데, 이번에는 짜연~스럽게. 저 엄지손가락은 뭐니.. @@
이번에는 솔로사진 되겠다. 첫 타자 정현씨.
두번째. me
세번째. 혜원씨
이번에는 정현씨 카메라로 찍은...
한장 더... 저 틈새사이로 몸을 낑겨서... ㅋㅋㅋ
셋이 찍은 사진이 없어 좀 아쉽다. 담부터는 삼각대를 가지고 다녀야하나.--,--
똑같은 사진같지만, 요건 립하우스 등의 음식점을 중심으로 찍었고...
이건 주택가를 중심으로... 길을 건너 반대편으로 걷고 있었다.
원색으로 칠해놓으니 허름한 판자집 같아도 눈길을 화악 잡아 당긴다.
정작 와인, 음료 등을 파는 바는 따로 있는 듯... 그럼, 여긴 창고로 쓰나?
따뜻함이 느껴지는 팻말, 온마을.
소품파는 가게.
정현씨가 찍어준... 끄응 표정이 심히 보기 좋지 않다. 왜 저런 엄한 표정을... -,.-
푸른별 귀큰여우. 아잉~ 귀여워... 어린왕자 생각나. ^ㅁ^
처용가. 뭣하는 곳인지 들여다 보려고 했는데,
왼편으로 덩치 큰 멍멍이들이 이빨을 드러내놓고 있어 그냥 나와 버렸다.
저녁 먹고 나오면서... 반대편 골목에 있는 바?
남, 녀의 그림자가 야릇해 찍어 봤다. 언뜻 다방 분위기도 나고...^^
밤에 보는 빨간 숲. 낮에는 로모양으로 빨간 숲을 찍었다.
쇼윈도만 밝혀 놓은 구두가게.
뚜벅뚜벅 빨간 구두 아가씨~~ 하는 옛 노래가 떠오른다. :)
중국식 레스토랑 '공리'. 역시 홍등은 밤에 봐야 제맛이야... ㅋㅋ
밤에 찍으니 공방가게도 분위기가 색다르다.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 꼭대기의 상징. 달리는 여인이다.
사시사철 반팔만 입고 달린다.
두가헌갤러리에 전시 중인 천경자씨의 개인회고전 <내 생애 아름다운 82페이지>
그녀는 82페이지가 참 아름다웠나 보구나.
나의 지금까지의 생애는 몇 페이지나 아름다웠던가. ㅠㅠ
느긋한 휴일즐기기, 다음은 저녁식사를 했던 '쿡 앤 하임' 편 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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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원 | 홍등사진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쿡액하임의 벽지 사진이 기대됩니다...어여 올려주삼=3 |
03/30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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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니 | 사진 갈수록 좋아진다. 삼청동도 여전하고... |
03/30 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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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례 | 작년에 갔을때랑은 사뭇 느낌이다르네.. 또가고싶다..이곳은..참 이쁜곳이야 |
03/30 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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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 역쉬...언니의 작품은 예술입니다여.....오...감동의 도가니탕 다음 사진이 기대되네요....*^^* |
03/30 1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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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 - 아무래도 뻘건 것이 눈에 띤다는...ㅋ 거기 참, 이쁜 벽지였지? 도지니- 그냐? 므흣~ 매력적인 동네 삼청동.. 정례 - 계절따라 다른 느낌일 것 같어. 멀지만 않으면 나도 자주 갈 것 같어. ^^ 정현 - 으흐... 므흣2... 쿡앤하임 도가니탕 곧 나간데이~ :) |
04/01 2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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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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