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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245 date : 2006-04-12 22:4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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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바랜 사진첩에 봄꽃 연작사진들이 올라갈 예정임.
요즘은 어디를 둘러봐도 화사한 꽃들이 지천이다.
도심에 피어 있어도 이렇게 예쁜데, 아랫지방은 오죽이나 할까.
그러니까, 일부러 시간 내고 돈 들여 꽃구경들을 간다고 설쳐대겠지.
슬슬 걸으며 카메라를 들고 봄꽃들을 찍으러 다녔는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어
이제 평일 오후에는 이짓도 못할 것 같다.
오늘처럼 황사도 없고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에 사무실에 짱 박혀서 컴퓨터만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이러면 안되지만, 놀때 생각이 안 날 수 없었다.
실업자는 직장인을 꿈꾸고, 직장인은 실업자를 꿈꾼다더니... ㅠㅠ
이렇게 날씨가 화창해짐에 따라 외국 땅은 돈이 없어 못가니 침만 질질 흘리고 있고
한국 땅을 닭으로 삼아 돌아다니고 있다.
주말마다 여행을 가게 되는 것 같다. 저번주는 '여우가 말했다' 와 청룡사를 다녀왔고
이번주는 강원도를 간다. 4월 말쯤에는 남해 쪽을 가볼까 해골을 열심히 굴리고 있다.
다랭이마을하고 독일인마을이 왤케 땡기는 것인지... -ㅁ-;;
누군가 여행도 지르는 것이라고 하던데, 지름신이 다른 모습으로 강림 하시었다.
anyway... 모처럼 'Bon Voyage'가 활기를 띨 것 같다. 고무적인 일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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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원 | 언니의 자유로움이 부러웠는데 알바를 하신다니 좀 덜 부러워지네요..ㅋㅋ...우리도 봄소풍가요...봄소풍 봄소풍!! |
04/13 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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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 저도 떠나고 싶네요...근데 요즘에 왜이리 해외여행에서 사건사고가 많은지...좀 무섭네요.....저도 언니덕에 남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당.....우리도 뎡말 봄소풍가요.....한택식물원이라두..켁~ |
04/13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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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 - 나도 한없이 자유롭게 살고 싶지만, 돈을 안 벌수가 없자나? ㅠㅠ 봄소풍 조오치~~ 정현 - 혼자 배낭여행 가서 실종되는 사람들 소식이 끊이질 않네. 터키에서 운명을 달리한 그 사람은 내가 터키여행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입한 다음카페 회원이어서 더 놀랐다는... 나두 혼자 해외여행을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이거 어디 무서워서리... -ㅁ-; 구랴... 봄소풍 꼭 가자구우~~ |
04/13 2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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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 지도 유럽여행 무서워졌어요.....나갈까 생각하니 왜 이런지....다시 고민하고 있사와요...ㅋㅋ.... |
04/15 1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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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럿이 가면 괜찮을거야. 유럽 나갔을때 지중해도 확 돌고 왔어야했는데... 생각할수록 후회막심... ㅠㅠ |
04/15 2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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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이 | 실업자는 직장인을 꿈꾸고, 직장인은 실업자를 꿈꾼다더니... ㅠㅠ
이 말에 절대공감입니다요!!!!
그래도 뭐 하고 놀라면 돈은 있어야겠죠? 흑. |
04/18 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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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게요. 게다가 이곳은 돈이 무엇보다 중요한 도시라서... 살아가려믄 별수 없다지요. -.T |
04/18 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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